▲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고 시험실에서 수험생들이 마지막까지 한 문제라도 더 보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은 복잡한 계산보다는 종합적 사고력을 가지고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출제본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수학 영역은 반복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적 요소나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해 해결할 수 있는 문항보다는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을 출제했다.

A/B형 공통문항은 4개 문항으로 모두 ‘수학I’에서 출제됐다. 수학 A형은 ‘수학Ⅰ(15개)’ ‘미적분과 통계 기본(15개)’ 내용 전체에서 출제했다. 수학 B형은 ‘수학Ⅰ(8개)’ ‘수학Ⅱ(7개)’ ‘적분과 통계(8개)’ ‘기하와 벡터(7개)’ 내용 전체에서 출제했다.

EBS 연계문항은 A형과 B형 각각 20번·25번, 6번·19번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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