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2016학년도 수능 수학영역은 작년 수능과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12일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이 분석했다. 아래는 이치우 실장이 해설한 2016학년도 수능 출제 경향 및 난이도 등이다.

◆2016학년도 수능 출제 경향

▲ 2016학년도 수능 출제 경향 (사진제공: 비상교육)
공통 문항은 2015 수능과 동일하게 4문항이 출제됐으며, 기존에 자주 출제된 무한등비급수의 추론, 지수함수의 실생활 관련 문항, 행렬의 성질에 관한 참∙거짓 판정, 수열의 일반항 추론의 문항이 출제됐다. 세트형 문항은 A형, B형 모두 출제됐다.

EBS 교재의 연계율은 A형과 B형 모두 70%로 기존과 동일한 수준이 유지됐으나 연계 출제된 대부분의 문제가 변형이 많이 돼 체감 연계율은 70%보다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난이도 및 1등급 구분 점수 비교

▲ 2016학년도 수능 1등급 구분 점수 비교 (사진제공: 비상교육)
A형과 B형 모두 평이한 수준으로 2015 수능 및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1등급 구분 점수(본사 추정)는 아래 표와 같다.

◆고난도 문항

A형 30번 – 상용로그의 가수에 관한 문제로 최근 자주 출제되었던 유형의 고난도 문항이다.
B형 21번 – 미분법에 관한 문제로 풀이는 간단하나 문제해결의 아이디어를 찾는 것이 어렵고 새로운 유형의 문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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