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 대표이사. ⓒ천지일보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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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3월 14일, 이날은 해가 3600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오는 대 갑자년으로 우주의 일주 해를 맞는 날이다. 따라서 세상은 알지 못해도 서기(西紀) 시대가 끝이 나고 신천기(新天紀) 시대가 도래했다.

이는 예고 없이 온 게 아니며, 오랜 세월 성인들의 입과 글을 통해 전해왔고, 모든 경서가 이 한 가지를 알려왔다.

그래도 이를 알지도 깨닫지도 못하는 이유는 오직 자기 생각에만 골몰하고 염색돼서 자기의 꾀만 의지해왔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올 것이 안 오는 것도 아니며 기다려 주지도 않는다는 진리를 그들은 상상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지난날을 되짚어 보자. 2천년 전 예수 초림의 역사가 있을 것을 경(經)을 통해 약속했고 또 약속대로 찾아왔으며, 약속대로 찾아온 새 시대를 알려도 그들은 들은 체도 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만을 고집했다.

그들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새것 곧 찾아온 새 시대보다 관습에 젖어 그저 옛것이며 이전 것이며 지나간 것만 좋게 여겼다.

그들이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은 옛것은 낡아지게 하는 것이며 낡아지고 쇠하여지는 것은 없어지는 것이라는 절대 진리다.

하지만 그들이 받아들이고 받아들이지 않고와는 상관없이 예수 초림의 역사로 온 인류는 새로운 기원을 맞게 되니 곧 ‘서기(西紀)’다.

분명한 것은 예수를 믿는 종교가 아니라 할지라도 모든 나라와 모든 민족이 하나의 기원 즉, 서기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더 생각해 볼 것은 예수 초림이라는 말은 재림을 염두에 둔 표현이며, 나아가 재림이 없다면 초림이란 표현이 성립되질 않는다는 사실이다. 지상 최고의 베스트셀러라 일컬음을 받는 기독교 성경에는 구약과 신약(새 언약)이 있다. 즉, 성경은 구약 곧 예수 초림을 약속했으며, 신약(새 언약, 계시록)은 예수 재림을 약속한 인류 최고의 약속이며 경서다.

좀 더 보충해 본다면, 성경은 하나님의 뜻과 목적이 기록됐으며, 이 목적을 알리기 위해 길고 긴 하나님의 역사 곧 성경의 역사와 교훈과 예언과 성취, 그리고 연대와 족보 등이 세밀히 기록돼 있다.

따라서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목적이 성취되는 때는 주 재림 때(새 언약 계시록 성취 때)며, 하나님의 목적 완성을 위한 시작이며 준비를 위한 역사가 바로 2천년 전 유대 땅에 있었던 예수 초림의 역사다.

주 재림의 역사 곧 계시록 성취사건이 있게 되는 곳은 당연히 해 뜨는 아침의 나라 동방(땅끝)이며 한반도 대한민국이다.

이를 위해 제자들이 하나님 역사의 회복에 대해 질문했을 때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 했으며,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해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한 이 모든 것이 바로 이를 명백히 증명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해 유학자인 격암 남사고 선생은 자신이 남긴 비망록을 통해 ‘서기동래(西氣東來)’를 말했으니, 예수 초림 후 2천년이 지난 오늘날 있게 될 재림의 역사를 한마디로 명쾌하게 언급해 놓은 것이다.

서역 땅 중동(유대)에서 시작한 하나님의 씨 뿌리는 역사는 동녘 곧 한반도에서 추수의 역사가 있을 것을 예고해 왔다.

괄목할 만한 것은 경에 이르기를 ‘추수 때는 세상 끝’이라 한 이것이다.

세상의 콩씨 팥씨는 흙덩어리 밭에 뿌려지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의 씨는 마치 흙과 같은 우리 마음 밭(심전)에 뿌려졌을 것이다.

2천년 전 예수님이 하나님의 진리의 씨를 뿌릴 때 마귀도 같이 가라지 씨를 뿌렸다고 기록돼 있으니 오늘날까지 한 밭엔 두 가지 씨가 함께 자라왔고 추수 때를 맞이했음을 이치적으로 넉넉히 깨닫게 된다.

추수 때 하나님의 씨로 난 자는 당연히 추숫군의 낫에 추수돼 갈 것이고, 가라지는 밭에 남아 불사름을 당할 것이니 이 역시 만고의 이치다.

문제는 이 추수 때가 세상 끝이라 한 이것이다. 씨가 마음 밭에 뿌려졌고, 그들이 모이는 곳이 교회라면 세상은 곧 교회며 나아가 종교 세상임을 알게 한다.

즉, 추수가 끝나면 저 밭의 사명이 끝나서 농부가 갈아엎는 것과 같이, 영적 추수가 끝이 나면 이제 온 세상 교회와 종교세상의 역할과 사명은 끝이 난다는 의미다.

그 후로는 하나님의 씨로 나서 추수되고 인 맞은 자들로 새 나라 새 민족을 이루니 신천지 열두지파며 구원의 방주다.

이들은 온갖 시험 풍파를 이긴 이긴자들로 처음 익은 열매 십사만사천명 나라와 제사장들이며 흰 무리 백성들이다.

이때는 우주의 일주해라는 말과 같이 떠나가셨던 창조주 하나님이 돌아오사 그들과 영원히 함께하게 될 것이니 약속이며 성취며, 새 기원이 서는 신천기(신천기 41년) 시대다.

지금 이 시대의 노아 할아버지는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이 사실에 대해 외치고 있다.

이때 우리가 꼭 받아들여야 할 교훈이 있으니 바로 ‘우생마사(牛生馬死)’다.

찾아온 이때는 자기의 꾀와 욕심과 생각과 능력과 지혜와 아집과 자존심을 내려놓고 순리에 순응해야 한다.

오직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찾아온 새 시대를 받아들이고 맞이하는 것뿐이다. 이것이 이때 우리가 먹어야할 때에 따른 양식이며 도리다.

한 빛이며 93세인 한 아이이자 노아 할아버지는 지금도 끝이 나고 불살라지는 세상에서 한 사람이라도 구출해 방주에 태우고자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니 들을 귀 있는 자들이여 제발 들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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