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컬렉션 호만두 3종. (제공: 신세계푸드)
호텔컬렉션 호만두 3종. (제공: 신세계푸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신세계푸드, 이색재료 담은 ‘호텔컬렉션 호만두’ 3종 출시

신세계푸드가 맛과 영양을 고려한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으로 짬뽕, 명란, 마라 등 이색적인 맛의 ‘호텔컬렉션 호만두’ 3종을 출시하며 만두 시장 차별화 공략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냉동 만두가 쉽고 간편하게 조리해 간식이나 식사로 즐길 수 있으면서도 영양균형을 갖춘 메뉴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는 것에 주목했다. 이와 함께 냉동 간편식 제조 기술의 향상으로 전문점 수준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고품질의 냉동 만두 제품들이 많아진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특히 지난 2023년 3월부터 호텔컬렉션 브랜드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 프리미엄 만두 6종(한우, 새우, 소갈비, 왕교자, 김치왕교자, 군만두 등)은 지난해 9~11월 판매량이 평균 48%씩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만두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다양해지는 소비자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기존 만두에 사용되는 고기, 김치 등 일반적인 속재료 외 짬뽕, 명란, 마라맛의 이색 만두 3종 고품질의 원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선보인 것이다.

특히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들 사이에서 맥주와 함께 만두를 즐기는 이색 조합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다양한 맛의 만두 제품을 선보인다면 맥주 외 다양한 주류와도 곁들이기 좋은 안주로 호응을 얻을 것으로 신세계푸드는 분석했다.

호텔컬렉션 호만두 3종은 진공반죽기법으로 기포를 없앤 밀도가 높은 반죽이 사용돼 쫄깃하고 찰진 만두피의 식감이 특징이다. 식품 첨가물로 쓰이는 아스피탐, 아세설팜칼륨과 같은 감미료 등이 사용되지 않아 건강에 대한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호만두 짬뽕왕교자’는 매콤하고 진한 짬뽕 육즙의 풍미와 함께 속재료로 사용된 돼지고기, 오징어 등이 10㎜ 이상의 크기로 큼직하게 썰려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호만두 명란왕교자’는 은은한 가다랑어포의 향과 명란 마요의 맛이 어우러져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아삭한 양배추의 식감과 톡톡 터지는 명란의 식감이 조화롭다. ‘호만두 마라왕교자’는 국내산 돼지고기 육즙과 아삭한 양파, 양배추가 활용돼 마라탕 특유의 풍미를 만두의 속재료로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호텔컬렉션 호만두 3종은 에어프라이어 또는 프라이팬 조리 시 바삭한 군만두로, 찜기나 전자레인지 조리 시 부드러운 찐만두의 형태로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조리 시간은 10분 내외로 쉽고 간편하다.

신세계푸드는 호텔컬렉션 호만두 짬뽕, 명란, 마라맛 3종을 편의점 CU에서 구매 시 한 개를 무료로 더 증정하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편의점 CU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포켓 CU’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다.

모바일 행사 참여 시 추첨을 통해 제주 호텔 숙박권, 호만두 한 박스, CU 5000원 금액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두 행사 모두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조리와 취식이 간편할 뿐 아니라 맥주 안주로도 냉동 만두를 찾는 소비자들 또한 많아지면서 주류와 조화가 좋은 이색적인 속재료의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입맛을 반영해 남다른 경험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허닭프렌즈 ‘네네치킨 소스 닭가슴살’ 신제품 5종. (제공: 허닭)
허닭프렌즈 ‘네네치킨 소스 닭가슴살’ 신제품 5종. (제공: 허닭)

◆허닭프렌즈 ‘네네치킨 소스 닭가슴살’ 5종 신규 론칭

허닭프렌즈가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과 협업해 선보였던 ‘네네치킨 소스 닭가슴살’의 큰 인기에 힘입어 색다른 맛을 담은 신제품 5종을 신규 출시한다.

허닭프렌즈가 네네치킨과 협업해 지난 2022년 5월에 첫 출시한 네네치킨 소스 닭가슴살은 누적 판매 200만개를 넘어설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제품의 큰 인기에 힘입어 신규 론칭된 이번 제품은 양식, 한식, 분식 등 다양한 음식에서 착안한 색다른 소스 노하우가 반영된 점이 큰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추억의 분식집 떡볶이 맛이 구현돼 닭가슴살과의 조화가 일품인 ‘떡볶이맛’ ▲고추장 베이스의 매콤 달콤한 제육 소스가 활용돼 밥이나 쌈채소와 함께 즐기기에도 좋은 ‘제육볶음맛’ ▲자메이카의 이국적인 향신료 향이 은은하게 배인 매콤달달한 바비큐소스가 매력적인 ‘저크바베큐맛’ ▲서양의 3대 진미로 꼽히는 향긋한 트러플의 풍미가 가득한 크림소스가 활용된 ‘트러플크림맛’ ▲생바질의 산뜻한 향미와 고소한 크림 소스의 조화가 일품인 ‘바질크림맛’ 총 5종이다.

이번 네네치킨 소스 닭가슴살 신제품 역시 100% 국내산 닭가슴살만 엄선돼 활용됐으며 12시간 저온 숙성 후 스팀 오븐 공법으로 만들어져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으로 구성돼 몸매 관리에 관심이 높은 운동족 외 밥반찬 및 색다른 간식 찾는 소비자들에게도 제격이다.

이번 제품은 오는 14일까지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단독으로 우선 주문 가능하며 이후 허닭몰을 비롯해 11번가, 지마켓,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권오준 허닭프렌즈 대표는 “기존 네네치킨 소스 닭가슴살의 큰 인기에 힘입어 색다른 맛을 담은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새해 몸매, 건강 관리를 하는 소비자들부터 색다른 반찬과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까지 이번 제품을 폭 넓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열불품은 3종 치킨 및 열불라조 치킨 포스터. (제공: ㈜노랑푸드)
열불품은 3종 치킨 및 열불라조 치킨 포스터. (제공: ㈜노랑푸드)

◆노랑통닭, 이국적 매콤함 ‘열불라조 치킨’ 등 신메뉴 출시

노랑통닭이 이국적인 풍미와 자연스러운 매운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한 신메뉴 ‘열불라조 치킨’ 및 ‘열불품은 3종 치킨’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열불라조 치킨은 다채로운 풍미의 독특한 매운맛을 대표하는 사천요리에 착안해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동시에 가정에서도 이국적인 매콤함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열불라조 치킨은 감칠맛을 더하는 굴 소스와 오향, 산초 등의 다채롭고 이국적인 풍미가 더해져 풍성한 매운맛을 선사한다. 여기에 건고추, 크러쉬드 페퍼, 카이엔 페퍼 등이 활용돼 강렬하면서 자연스러운 매콤함이 구현됐다.

함께 출시되는 열불품은 3종 치킨은 노랑통닭의 기존 시그니처 메뉴 ‘노랑 3종 치킨’의 시리즈 메뉴로 열불라조 치킨과 함께 ‘후라이드 치킨’ ‘바삭한 누룽지 치킨’으로 구성돼 보다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열불품은 3종 치킨의 구성 메뉴인 후라이드 치킨은 카레의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을 살려 짜지 않고 담백해 질리지 않는 맛이 특징이며 바삭한 누룽지 치킨은 달달한 간장 소스에 현미 누룽지가 올라가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 특징이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열불라조 치킨은 최근 이국적이고 색다른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새롭고 다양한 신메뉴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딸기 시즌 2차 메뉴. (제공: 할리스)
딸기 시즌 2차 메뉴. (제공: 할리스)

◆할리스 ‘딸기 시즌 메뉴’ 2차 출시… “피스타치오·유자·민트의 조합”

할리스가 유니크한 맛과 비주얼이 돋보이는 딸기 시즌 2차를 오는 5일 새롭게 선보인다.

딸기 시즌 1차에서 딸기 본연의 맛에 집중됐다면 이번에는 피스타치오, 유자, 민트 등 이색적인 조합으로 딸기의 매력을 끌어올린 메뉴로 준비됐다.

할리스의 딸기 시즌 2차 메뉴는 제철을 맞은 상큼한 딸기와 색다른 식재료가 조합돼 음료 2종과 케이크 1종으로 구성됐다. 피스타치오가 활용된 ‘딸기 피스타쵸 맛있쵸’와 ‘피스타치오 빅토리아 케이크’, 독특한 컬러가 돋보이는 ‘유자 민트 오로라티’로 고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줄 새로운 맛과 비주얼이 특징이다.

딸기 피스타쵸 맛있쵸는 100%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로 만들어진 고소하고 진한 스무디에 딸기와 라즈베리 과육이 듬뿍 담긴 상큼한 베리 퓨레가 더해져 매력적인 맛을 선사한다. 초록 빛깔의 피스타치오 스무디와 빨간 베리 퓨레가 층층이 올라가고 생딸기가 만개한 꽃처럼 토핑돼 싱그럽고 화사한 정원을 닮은 비주얼이 완성됐다.

또한 2030 MZ세대에게서 사랑받는 영국의 대표 케이크 ‘빅토리아 케이크’도 피스타치오와 딸기가 더해져 피스타치오 빅토리아 케이크로 선보인다. 촉촉한 피스타치오 스펀지 시트 사이에 고소하고 진한 피스타치오 버터크림이 듬뿍 얹어지고 상큼한 라즈베리 잼과 생딸기 토핑이 더해져 풍미를 더욱 끌어올렸다.

유자 민트 오로라 티는 티와 과일이 믹스돼 새로운 맛을 선사하는 스페셜 티(Special Tea) 메뉴다. 달달한 유자와 상쾌한 민트가 만난 티 베이스에 알로에 과육과 생딸기로 씹는 맛이 더해졌다. 연보라색에서 분홍색으로 이어지는 몽환적인 색상 조합과 딸기 슬라이스 토핑이 오로라 아래 떨어지는 꽃잎을 연상케 한다.

할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더욱 달콤하게 딸기 시즌을 즐길 수 있다. 골드 등급 이상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딸기 시즌 음료 구매 시 휘낭시에 1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증정된다. 쿠폰은 오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할리스 관계자는 “각양각색의 과일 활용 메뉴를 통해 ‘과일 맛집’으로 거듭난 할리스가 이번에는 피스타치오, 유자, 민트와의 색다른 조합을 통해 보다 새롭게 딸기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를 준비했다”며 “할리스는 앞으로도 과일의 맛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즌 메뉴를 선보이고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메뉴 개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활기력 슈퍼히어로박스(톰과제리편). (제공: 정관장)
활기력 슈퍼히어로박스(톰과제리편). (제공: 정관장)

◆정관장 ‘활기력 슈퍼히어로박스’ 출시… ‘톰과 제리’와 콜라보

정관장이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톰과 제리’와 콜라보한 ‘활기력 슈퍼히어로박스(톰과제리편)’를 선보였다.

활기력 슈퍼히어로박스는 ‘정관장 활기력’과 창사 100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콘텐츠 제작사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의 DC코믹스 슈퍼히어로가 활용된 제품으로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순간 빠르게 활력을 충전하는 콘셉트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한정판 에디션이다.

정관장은 지난 5월 배트맨·슈퍼맨·플래시 캐릭터를 입힌 활기력 슈퍼히어로박스를 선보인 바 있다. 활기력 슈퍼히어로박스는 출시 두 달 만에 3만 세트 물량이 모두 완판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출시된 활기력 슈퍼히어로박스(톰과제리편)는 슈퍼맨 복장을 한 톰과 제리가 도심 속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이 패키지 디자인으로 익살스럽게 표현된 점이 특징이다. 활기력(20㎖) 20병과 함께 동봉된 톰과 제리 스티커는 휴대폰케이스, 노트북 등 다양한 소품을 꾸미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활기력은 6년근 홍삼농축액에 생강, 대추,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 전통소재와 비타민 B, C가 배합된 앰플형 건강 드링크로 한 병 섭취만으로 기력을 보충할 수 있어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끄는 제품이다.

최근에는 간편함과 맛은 물론 재미요소까지 담아낸 ‘활기력부스터 엔진 SET’ ‘활기력 에너지박스’ ‘활기력 JOY’ 등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대세 모바일 건강선물로 자리매김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활기력 슈퍼히어로박스는 친숙하면서 개성있는 캐릭터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선사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과 이색제품으로 정관장 활기력만의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이보리 베이 샤도네이. (제공: 신세계L&B)
아이보리 베이 샤도네이. (제공: 신세계L&B)

◆신세계L&B, 가성비 와인 ‘아이보리 베이 샤도네이’ 출시

신세계L&B가 자체 병입 와인 ‘아이보리 베이 샤도네이(IVORY BAY CHARDONNAY)’를 출시한다.

아이보리 베이 샤도네이는 남호주 록스턴 리버랜드에 위치한 와이너리 빈트너스(Vintners)의 샤도네이를 신세계L&B 제주사업소에서 병입한 와인으로 샤도네이 품종 특성상 폭넓은 페어링이 가능하다. 알코올 도수는 13도며 375㎖로 혼자 즐기기에 적합한 용량과 풍부한 과실 향이 특징이다.

25만병 생산 예정인 해당 제품은 CU에서 1병당 3000원에 판매된다. 수입 맥주 4캔을 1만 2000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도 적용돼 맥주와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L&B 관계자는 “갑진년 새해 첫 제품으로 호주에서 생산한 원액을 자체 병입한 아이보리 베이 샤도네이를 선보이게 됐다”며 “더욱 많은 소비자가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소용량으로 출시했고 추후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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