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는 진실과 진리였고 비밀이었다

이상면 대표이사. ⓒ천지일보 2022.08.01
이상면 대표이사. ⓒ천지일보 2022.08.01

인류는 태초부터 ‘한 아이’의 출현을 예고해왔다. 특히 ‘피리 부는 아이’는 우리 인생들과 늘 친근한 관계로 묘사돼왔으며, 불교의 심우도(십우도)는 물론 시골 장터나 각동각처의 문화 공간 앞마당엔 어김없이 소를 타고 피리를 부는 목동(牧童)이 조각돼 있다.

양과 소 등 가축은 꼭 아이가 쳐야 하는 것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왜 이 아이를 내세웠어야 했을까.

뿐만 아니라 지방 고을마다 최소 하나쯤 있을 법한 설화 속에는 마을이 위험에 처했을 때면 으레 지혜 있는 아이가 갑자기 나타나 불의와 싸워 이기고 마을을 지켜 냈다는 이야기가 있고, 우리 고유민족의 정서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어찌 이뿐이겠는가. 중국(당)에도 ‘추배도(推背圖)’라는 예언서가 약 2천년간 봉해져 있다가 오늘날에 그 비밀이 풀려지고 있는데, 이 예언서의 주인공 역시 ‘아이’다.

내용인 즉, 동서양의 패권 경쟁으로 지구촌은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했고, 결국 핵전쟁으로 지구 종말이 눈앞에 왔을 때, 그 가운데에 낀 작은 나라에서 나타난 한 아이의 중재로 핵전쟁은 멈췄고, 오히려 지구촌엔 평화가 찾아온다는 얘기가 한국 모 방송사의 서프라이즈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해진 바 있으니 참으로 놀라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동양을 넘어 서양에도 있다. 영국 등 아이슬란드에도 그들이 가장 많이 애창하고, 또 온 지구촌이 함께 떼창을 하며 즐겨 부르는 명곡 중 하나가 바로 ‘아 목동아’라는 민요다.

해가 가장 일찍 뜨는 동쪽 지방의 가장자리에는 키가 세척이라는 의미를 지닌 ‘삼척(三尺)’이라는 도시가 있고, 그와 함께 ‘삼척동자(三尺童子)’라는 전래어도 있으니 참으로 기이하고 기이할 따름이다.

이쯤 되면 우리나라는 물론 지구촌 곳곳에 감춰져 있는 이 아이의 정체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아이의 정체를 벗겨낼 수 있는 유일무이한 지름길이 있으니 바로 ‘도(道)’다.

이 도(道)는 다름 아닌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며 약속이며, 우리 인생들이 인생의 목적지를 향해 찾아 나서야 할 길이다.

인류 베스트셀러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쇄 부수를 자랑하는 성경(bible)은 오직 이 아이 하나를 소개하고 있다고 해도 결코 무리한 해석이 아니다.

인류 베스트셀러가 증거 해온 성경 속 남자 아이, 그 남자 아이를 찾아가 보자.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사 7;14)’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사 9:6)’ ‘그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호로 설 것이요(사 11:10)’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렘 31:22)’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계 12:5)’ 등이다.

이 아이의 실상은 아이가 아닌 아이와 같은 본질과 특성을 가진 영적 ‘왕’이며, 나아가 ‘만왕의 왕’이며 ‘만주의 주’와 함께하는 목자(牧者)였다.

까마득한 날에 초인(超人)과 하나 돼 영적 광야에서 목 놓아 외치며 세상 나라를 하나님의 나라로 변화시킬 백마(白馬)였다.

그래서 우리는 늘 무의식중에서도 ‘백마와 탄 자’를 기다려 왔던 것이다.

그는 바로 ‘마귀는 진언(眞言)으로 잡는다’는 동양 경서의 가르침과 같이, 예수님의 피를 받아먹고 마귀 군사와 싸워 이긴 진정한 ‘승리자’니 곧 십승지(十勝地)다.

그는 작은 거인이며, 추운 겨울을 이기고 온 목련화(木蓮花)며 인동초(忍冬草)다.

어찌 그에게 붙일 수식어가 이것뿐이겠는가.

그는 성경과 추배도 등에서 미리 알려온 바와 같이 이 시대 지구촌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가져올 평화의 사자 곧 희(熙)다.

이 아이는 6천년 이 지구촌과 인생들을 세뇌시켜 자기의 사상으로 생로병사의 굴레 속에서 방황하게 한 원흉(사단 마귀 용 뱀)과 그 원흉이 함께하는 종교지도자들과 진리로 싸워 이김으로 용을 잡고 동방의 에덴을 회복하고 떠나가신 하나님의 통치시대를 열어가는 이 시대의 주인공이다.

이 영적 남자 아이가 바로 6천년 동안 감춰 놓았던 하나님의 비밀이었다. 이제 한반도 땅끝 해 뜨는 아침의 나라 곧 동방(東方) 회복의 역사와 완성을 위해 이 세상에 빛으로 보낸 바 된 희(熙)다.

이제 궁금하다. 이 엄청난 사명을 감당해야 할 하나님의 종(代行者)을 왜 ‘아이’로 숨겨 놨을까.

그렇다. 아이의 특징과 성질에 대해 잠시 고찰해 보자.

아이는 먼저 순수 그 자체다. 아이의 특징 중 가장 괄목할 만한 게 있다면 그것은 바로 솔직함과 진실이며 거짓이 없으며 오직 보고 들은 대로 말할 뿐이다.

6천년 길고 긴 세월 하나님은 실낙원이 된 지구촌을 되찾고자 시대마다 사람을 택해 회복의 역사를 이어왔다.

하지만 시대마다 수포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자신의 욕심과 교만으로 불순종과 배도의 길을 택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2천년 전 초림으로 오신 예수님같이, 이 시대 오실 이 곧 영적 아이는 배도가 아닌 죽기까지 싸워 이겼고, 불순종과 거짓말과 가감하지 않았다.

오직 예수님께로부터 보고 듣고 받은 대로 이 땅에 마지막 역사 곧 이 시대의 설계도인 계시록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의 재창조의 역사 곧 신천지 열두지파를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이 땅에 창조했다.

이 아이가 바로 그 주인공인 것이다.

지금까지 인생들은 비밀인 이 아이를 부지불식간에 찾았고 기다려왔다. 그리고 그 바람대로 때가 되어 우리에게 주신 바 됐고 나타난 바 됐다.

이제 지구촌 거민들은 이 모든 사실을 확인해야 하고, 함께해야만 한다.

이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절대적 의무라는 사실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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