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 크림치즈 스프레드. (제공: SPC삼립)
크래프트 크림치즈 스프레드. (제공: SPC삼립)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7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SPC삼립 ‘크래프트 크림치즈 스프레드’ 출시

SPC삼립이 글로벌 식품 기업 ‘크래프트(Kraft)’의 크림치즈를 활용한 스프레드 3종을 출시했다.

SPC삼립은 120년 전통 식품 기업 크래프트의 대표 제품 크림치즈를 사용한 스프레드를 선보였다.

크래프트 크림치즈가 70%가량 사용돼 깊은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간편히 즐길 수 있다. 식빵, 베이글 등 베이커리에 발라 식사 대용으로 먹거나 크래커, 야채 등과 함께 즐기면 간편한 안주로도 손색없다.

신제품은 크림치즈에 블루베리, 호두, 베이컨, 할라피뇨 등 개성 있는 토핑이 사용돼 전문 베이커리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었던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짭짤한 베이컨과 매콤한 할라피뇨가 들어간 ‘베이컨 할라피뇨’, 상큼한 블루베리가 통째로 들어가 씹는 맛이 특징인 ‘블루베리’, 달콤한 메이플과 고소한 호두가 들어간 ‘메이플호두’ 등 3종으로 전국 이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SPC삼립은 제품 론칭을 기념해 지난달 17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했으며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62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올리고 판매 기간 약 5000병이 완판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SPC삼립 브랜딩 담당자는 “최근 빵과 크림치즈로 한끼 식사를 만들어 먹는 홈쿡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크래프트 크림치즈 스프레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고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스웰하우스 마스터 5종. (제공: 동서식품)
맥스웰하우스 마스터 5종. (제공: 동서식품)

◆동서식품 ‘맥스웰하우스 마스터 헤이즐넛 블랙’ 출시

동서식품이 부드러운 헤이즐넛의 풍미가 돋보이는 대용량 RTD(Ready to drink) 커피음료 ‘맥스웰하우스 마스터 헤이즐넛 블랙’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동서식품의 오랜 커피 제조 노하우가 담긴 깊고 진한 블랙 커피에 풍부한 헤이즐넛 향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500㎖ 대용량 페트(PET) 제품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의 커피를 오랫동안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은 RTD 커피 시장에서 대용량 페트 카테고리가 성장하는 점과 가향 커피 중 헤이즐넛 커피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점을 고려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

대용량 RTD 커피 라인인 ‘맥스웰하우스 마스터’는 기존 ▲블랙 ▲라떼 ▲스위트 블랙 ▲바닐라 블랙에 신제품 ▲헤이즐넛 블랙까지 총 5종의 다양한 맛과 향을 갖춰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맥스웰하우스 마스터 헤이즐넛 블랙의 가격은 편의점 기준 2600원이다.

신연제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신제품 맥스웰하우스 마스터 헤이즐넛 블랙은 고품질의 대용량 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다양한 플레이버의 RTD 커피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투디와 협업한 2% 부족할 때 복숭아. (제공: 롯데칠성음료)
투디와 협업한 2% 부족할 때 복숭아. (제공: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2% 부족할 때 복숭아’ 한정 판매… 투디와 협업

롯데칠성음료가 일러스트 작가 ‘투디(TWO DI)’와 협업한 ‘2% 부족할 때 복숭아’ 500㎖를 한정 판매한다.

2% 부족할 때는 1999년 출시된 국내 대표 미과즙음료로 복숭아, 아쿠아 제로 2종으로 구성돼 달콤하면서 칼로리 부담 없이 수분을 충전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MZ세대에게 호감도가 높은 일러스트 작가 투디와 협업해 1020세대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레트로한 분위기 연출과 시선을 끄는 색감의 한정판을 선보였다.

패키지는 ‘2% 부족해서 더 설레고 두근거리는 사랑’이라는 콘셉트로 설레는 순간들 3가지가 라벨에 담겼다. 사랑에 빠져 서로를 생각하는 여학생, 남학생, 2% 부족할 때를 건네며 마음을 전하는 두 학생의 풋풋한 모습이 감성적인 그림체로 표현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와 함께 이벤트 사이트 ‘2%, 설렘 사물함’도 운영한다. 오는 9월 3일까지 설렘 가득한 쪽지를 작성한 소비자 대상으로 즉석 경품 행사 진행하고 최고의 설렘 사연 및 댓글을 선정해 스탠바이미 GO, 에어팟 맥스, 애플워치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소비자는 제품 라벨에 인쇄된 QR코드를 촬영하거나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이프로 부족할 때’ ‘2% 부족할 때’ 등을 검색해 이벤트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협업 제품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2% 부족한 청춘의 설레는 사랑을 뉴트로 감성으로 담아내 다양한 세대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성적인 패키지와 소비자 참여형 행사를 통해 여름날의 설렘이 생생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패스H. (제공: 정관장)
아이패스H. (제공: 정관장)

◆정관장 ‘아이패스H’ 리뉴얼 출시… “고등학생 겨냥”

정관장의 학생 전문 브랜드 ‘아이패스’가 고등학생을 위한 ‘아이패스H’ 리뉴얼을 시작으로 학생 맞춤 설계 브랜드로 새롭게 재단장한다.

이번에 리뉴얼된 아이패스H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5가지 기능성을 인정받은 정관장 6년근 홍삼으로 기억력 개선,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을 한 번에 케어할 수 있고 식물혼합농축액(황기, 당귀, 대추, 복령, 대나무잎), 비타민C, 귀리추출 농축액 등이 부원료로 더해졌다.

여기에 학생들의 건강 관심사에 맞춰 아미노믹스, 비타민B군, 은행잎추출물, BCAA 등 부원료가 첨가돼 제품력이 강화됐다. 학생들의 입맛을 반영해 빌베리농축액이 더해져 하루 한 포씩 상큼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정관장은 아이패스H 리뉴얼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고학년생의 성장에너지를 위한 ‘아이패스J’, 중학생 체력을 위한 ‘아이패스M’ 리뉴얼을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청소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정관장 아이패스는 정관장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연령별 과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깐깐한 학부모들의 선택을 받으며 청소년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끌어왔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95만명의 학부모가 아이패스를 구매하고 동기간 약 4000억원의 누적 매출액을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IQ코리아가 지난 3월 실시한 조사에서는 정관장 아이패스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9년 연속 청소년 홍삼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아이패스는 정관장의 전통과 노하우가 담긴 홍삼을 주원료로 기억력, 면역력, 체력까지 한번에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각 연령에 필요한 부원료를 한층 강화해 학생들의 탄탄한 건강기본기를 챙길 수 있도록 리뉴얼했다”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여름철 건강 관리를 위한 ‘체력 리부트(Reboot), 정관장으로 완성하다’ 프로모션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아이패스를 비롯해 ‘홍이장군’ ‘천녹부스팅’ ‘천녹그로잉’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정관장 홍삼이 들어간 프리미엄 ‘홍삼삼계탕(HMR)’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됐다.

일품제로슈거. (제공: 안동소주)
일품제로슈거. (제공: 안동소주)

◆안동소주 ‘일품제로슈거’ 출시… 제로슈거 열풍에 가세

안동소주일품이 젊은 소비자층의 제로슈거 니즈에 맞춰 더 영하고 깔끔해진 25도의 ‘일품제로슈거’를 출시했다.

유대로 뭉친 안동의 다양한 양조장 중 안동소주일품은 전통 안동소주의 대중화와 현대화에 앞장선다. 옛스러운 품격은 살리면서 다양한 도수로 선보인 안동소주일품 시리즈는 출시 후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일품제로슈거는 기존 원칙대로 우리 땅에서 난 우리 쌀이 사용됐으며 냉동 여과와 감압으로 증류해 내린 원액에 오크통에 오래 숙성된 증류 원액이 적절하게 블랜딩됐다. 거부감을 가질 수 있는 누룩취나 탄내는 전혀 없이 깔끔한 향미와 목넘김이 구현됐다.

양조장 관계자는 “가당하지 않아 더 깨끗한 풍미를 자랑하기에 스트레이트로 마시기 가장 좋다”며 “이번 신제품으로 안동소주의 대중화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순수 우리쌀 100%로 사용돼 만들어진 일품제로슈거는 지역특산주로 분류돼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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