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여대 벽화봉사 활동 (사진제공: 수원여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엄태식) 사회봉사단이 지난달 30일 삼성전기와 함께 벽화봉사 활동을 펼쳤다.

경기 수원시 원천 2교 산책로를 따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수원여자대학교 엄태식 총장 외 재학생 및 교직원,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지역사회 구성원, 삼성전기 이윤태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다수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번 벽화봉사 활동은 1개월 동안 꾸준히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벽화봉사 재능기부 활동은 지난달 최필규 수원여대 아동미술과 교수, 조진행 매탄4동장, 신순영 삼성전기 사회봉사단 부장 등이 모인 자리에서 지역사회 공익 증진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수원여대 봉사단은 원천교 산책로에 다양한 생활 모습과 동·식물 등을 다양한 시각적 디자인으로 그려 넣으며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수원여대 아동미술과 학생은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여대 사회봉사단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이라는 메시지를 내걸고 지난 4월부터 벽화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수원여대 관계자는 “지역사회 환경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벽화 봉사활동은 민·관·산·학이 함께 활동함으로 인해 지역복지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