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여대 사회봉사단, 사랑한모금회 (사진제공: 수원여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엄태식) 사회봉사단이 지난 25일 사랑한모금회, 기아자동차와 함께 화성방조제 환경정화 및 이동세탁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수원여자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40명, 사랑한모금회 20명, 기아자동차 화성3공장 가족봉사단 60명으로 총 120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화성방조제의 주요 오염원인인 쓰레기를 수거해 생태계를 보전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화성방조제에 서식 중인 야생동물들이 살고 있는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환경정화가 이루어져 기획 뿐 아니라 운영 면에서도 의미 있는 봉사 활동이었다.

또한 이동세탁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수원여자대학교의 협찬으로 주변 지역에 거주 중인 저소득 취약계층에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이동세탁봉사활동에 참여한 수원여자대학교 학생은 “생각보다 이불이 많아서 놀랐지만 모두 함께 힘을 모으니 빨리 끝났다. 학교 홍보대사로서 의미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차다”며 소감을 밝혔다.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봉사단과 사랑한모금회, 기아자동차는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란히 ‘농촌사회공헌인증제’를 수여한 바 있다. 봉사활동의 효과성 극대화를 위해 민-관-산-학이 함께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지역발전은 물론 공동체 정신 함양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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