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여자대학교 외식산업과 (사진제공: 수원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관한 ‘2015 식음료 경연대회’에 출전한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엄태식) 외식산업과 22명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학과 분위기도 활기차졌다. 학생들은 칵테일클래식, 커피 바리스타, 식음료 서비스 경연 총 3분야에 참가했다.

1일 칵테일 클래식 경연(개인전)에서는 김은별, 이현지 학생이 금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김유미, 박혜주, 오주희 학생이 은상을 받았고 권유진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칵테일 경연대회의 경우 주제에 맞는 창작칵테일을 선보이기 때문에 주조실력 및 창의성이 요구되는 부문이다.

다음 날 열린 커피 바리스타 경연(개인전)에서는 김소미·조혜진 금상, 김다인·정윤지 은상, 박수현·서유진 동상으로 출전자 모두 수상했다. 만드는 과정에 있어 기술평가가 이루어지며 최종결과물인 커피의 맛과 향, 서비스 자세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꼼꼼함이 요구되는 대회다.

마지막 날 열린 식음료서비스경연(단체전)에서도 김유미·김혜진·박수현·서지희·손소현·송지은·전보미·전혜진·정윤지·정은지학생이 동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박미영, 남혜원, 장형빈 교수는 “서비스산업은 꾸준히 발전할 것이며 그에 따라 외식산업 역시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할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고루 갖춘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식음료경연대회는 ㈔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와인 소믈리에, 커피 바리스타, 칵테일 클래식, 식음료 서비스 등 총 4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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