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청 시민봉사실. ⓒ천지일보(뉴스천지)

민원창구 담당 공무원 실명제, 좌석 배치도 설치
매주 목요일 야간 민원데이, 토요민원실 운영

[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나주시 시민봉사과가 더 빠르고 친절한 시민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주시 시민봉사과(과장 심경문)는 17일 시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목요일 야간 민원데이(저녁 8시까지), 토요민원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또 시민봉사과 직원의 업무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민원창구 담당 공무원 실명제’를 실시하는 한편, 시민이 더 쉽게 담당 공무원을 찾을 수 있도록 담당 업무, 사진, 성명이 적힌 명패를 설치하고 좌석배치도를 설치했다.

현재 시민봉사실에서는 원스톱 민원처리를 위해 ▲세무과 취득세·등록면허세 신고 ▲경제교통과 차량등록 ▲도시과 토지이용계획 ▲시민봉사과의 여권, 가족등록, 제 증명, 지적측량, 도로명 주소, 개별공시지가, 지적재조사 등 4개 부서의 민원을 통합해 처리하고 있다.

나주시에 따르면 시민봉사실은 지난해 말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쾌적성, 업무 신속성, 공무원 친절도 등 시민봉사실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86%에서 90.3%의 호평을 받았다.

심경문 시민봉사과장은 “공무원의 친절은 기본이며, 시민과 소통하고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하겠다”며 “시민의 100% 만족도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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