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남평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제공: 나주시청)

나주시, 정호건설㈜과 계약완료

[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나주 남평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3개 블록 아파트 대지 매각이 모두 이뤄져 남평지구 개발사업에 활력이 기대된다.

나주시는 남평지구 도시개발사업 용지 내 그간 3년여 동안 매각이 성사되지 않던 3블럭 대지 매각계약을 27일 정호건설(주)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평지구는 단독ㆍ상가 분양은 물론 아파트 대지 매각이 모두 완료돼 남평지구 개발 사업 진행이 정상 궤도에서 더욱 활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정호건설㈜는 1블럭 아파트 용지 계약자인 양우건설㈜의 자회사로 4만 5633㎡ 부지에 816가구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1단지와 같이 ‘양우내안애’라는 브랜드를 사용해 남평지구 아파트를 다른 지역과 달리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아파트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남평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는 총 30만 3429㎡ 중 아파트 부지 (1블럭 4만 2745㎡ 838세대, 2블럭 3만 2006㎡ 700세대, 3블럭 4만 5633㎡, 816세대)는 매각이 완료됐고, 호텔부지 3418㎡ 1필지만 남은 상태다.

현재 남평지구 도시개발사업 아파트 용지는 1블럭은 ‘양우 건설’ 2블럭은 ‘STX 칸·중우하나린’이 분양계약 체결한 바 있고, 2블럭은 차질없이 아파트를 건립 공사 추진 중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남평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총 2354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 용지를 모두 매각 완료함에 따라 그동안 침체한 지역 발전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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