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가 16일 오전 11시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와 함께 성북동 미도뷔페 2층에서 지역 노인과 노인복지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강인규 시장, 일보다 ‘건강’ 최우선 당부

[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나주시가 16일 오전 11시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와 함께 미도뷔페(성북동) 2층에서 201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했다.

이번 발대식엔 강인규 나주시장, 홍철식 시의회 의장, 이민준·김옥기 도의원, 장행준·허영우 시의원, 정병호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회장, 한진국 중부노인복지관장, 각 노인복지단체장, 읍·면·동 경로당 회장 및 지역 노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격려사에서 “나주시는 지역 특성상 노인 인구가 24.5%에 해당하며 고령화 추세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나주시는 더욱 노인복지에 역점을 두고 노인복지시책과 예산편성에 노력하고 있으니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건의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은퇴 후 일하고 싶은 분들이 많아 일자리를 작년보다 더 준비했지만 일은 건강유지 차원에서 용돈 벌이로 생각하시고 절대 몸과 마음을 희생, 강행해 건강을 헤쳐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조했다.

홍철식 의장도 인사말에서 “노인 문제의 근본 원인인 질병, 가난, 고독 3대악 해결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며 “노인이 노인의 말벗이 되어 서로 돌보는 노·노 케어, 경로당 관리, 문화재보호관리 등을 통해 노인이 보람을 찾을 것”을 기대했다.

한편 발대식에 앞서 10시엔 나주시 역사도시사업단(단장 나상인)과 박연신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이 현재 추진 중인 나주시 도시재생사업의 의미, 추진 배경, 앞으로의 방향 등에 관해 설명하고 협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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