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개인택시 나드리콜 15대를 15일부터 추가 운행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 운행은 매년 나드리콜 이용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한정된 차량으로 배차를 하다 보니 배차대기 시간지연 때문에 병원, 복지회관에 시간 맞추기가 어렵다는 교통약자들의 다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대구시는 개인택시 나드리콜의 15대를 추가 운행함에 따라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교통약자들은 개인택시 나드리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는 특장차(일반차량 개조) 나드리콜을 이용하도록 이원화한다.
이용방법은 전화로 예약해 배차를 받아야 한다. 현재 특장차를 배차 받으려면 1시간 전에 예약하고 45분 정도 기다려야한다. 따라서 개인택시 나드리콜을 확대 운행하면 이용자가 특장차량 나드리콜을 배차 신청한 후에 대기하는 시간이 단축된다.
개인택시 나드리콜 이용요금은 특장차 나드리콜과 같이 기본요금 1000원에 10km까지 km당 300원, 10km 초과 당 100원이며 한도요금은 시내 3300원 시외 6600원으로 일반택시 요금의 30% 수준이다.
특히 2015년 1월 1일부터는 차량 이용자가 부담하고 있는 앞산터널, 범안로 등 유료도로 통행료를 대구시에서 부담한다. 따라서 나드리콜 이용자의 통행료 부담을 덜고 우회도로 이용을 직선 터널 통행으로 바꿔 이동 시간과 연료비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
나드리콜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는 1, 2급 장애인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이나 65세 이상으로 특별교통수단이 필요한 사람으로 대구시설관리공단 이동지원팀으로 접수하면 심사 후 승인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김병곤 대구시 택시운영과장은 “교통약자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연말까지 특장차 나드리콜 11대를 증차하고 2015년에 10대를 증차해 총 113대를 운행할 것”이라며 “개인택시 나드리콜 55대를 추가 도입해 총 100대를 운행하면 배차지연에 따른 불편은 다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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