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간 1820명 참가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10일 오후 5시 소방본부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어린이 불조심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사생대회에는 1개월간 모두 1820명이 참가해 1차 예선대회와 2차 본선대회를 거쳐 최종 입상작 21점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대구관음초등학교 5학년 채하은 어린이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매동초등학교 4학년 장이정 어린이, 우수상은 월서초등학교 4학년 차아현, 금상은 도남초등학교 4학년 권대희 외 3명이 받았다.

또 은상은 대명초등학교 3학년 김민정 외 3명, 동상은 영신초등학교 5학년 정재원 외 4명이 받았으며 장려상은 현풍초등학교 3학년 장채린 외 4명이 각각 수상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21점의 우수작품들은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에 전시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의 불조심 의식을 일깨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대희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장은 “대회 참가 어린이들이 내 가족, 내 친구에게 소방안전문화 의식 정착에 앞장서는 어린이 자라날 것”이라며 그림 그리기 대회를 통한 소방 안전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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