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가 펜션 등 휴양 시설 소방안전점검을 시행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계절별 다양한 여가활동에 따라 펜션 등 휴양 시설의 이용이 겨울철에도 증가함에 따라 화재사고 등의 사전 예방을 위해 18일부터 28일까지 휴양 시설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중점 추진사항은 펜션, 자연휴양림, 게스트하우스 등 기존에 파악된 14개소뿐만 아니라 취약지역(비슬산, 팔공산 자락) 등을 전수조사해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기 위해 소방안전점검을 시행한다.
또한 주요 취약시설에 대한 유사시 초기 소화와 신속한 대피를 할 수 있도록 기초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설치하도록 지도하고 사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계인들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과 최근 화재사례를 알려 관계인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오대희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장은 “겨울철 기온 강하에 따라 화기 취급이 많은 만큼 화기 주변에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숙지, 비상구 확보 등 안전에 유의하고 안전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 관심과 안전의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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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기자
soo@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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