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발전방향 모색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와 안전행정부는 ‘함께 만드는 지방자치, 우리 모두의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를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는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열리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앙과 지방, 시·도 및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민선 6기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마당 엑스코 1층에서는 17개 시·도의 민선 6기 정책 방향 및 비전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우수기업 제품 및 향토자원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시·도관(166개 부스)이 전시된다.

또 2015년 대구경북 세계 물 포럼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제고를 위한 ‘물 포럼 전시관’(10개 부스)을 설치해 세계 병물 전시관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전국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전시관’(50개 부스)과 각 지역의 마을 특징을 잘 묘사한 사진 등을 전시하는 ‘우리 마을 사진전’(10개 부스)이 열리며 울산 고래고기, 강원도 아바이순대, 전북 추어탕, 제주 해산물, 포항물회 등 전국 팔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20개 부스)도 운영된다.

정태옥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중앙과 지방이 상생 협력하고 주민들의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 증대와 새롭게 시작하는 미선 6기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라며 “우리 지역의 향토 자원을 적극 홍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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