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독도의 날 기념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가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출근하기 운동을 전개한다.

대구시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시 산하 전 직원 및 구·군·공사·공단 전 직원들의 독도사랑운동 전개와 독도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유도를 위해 24일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출근하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전 직원들은 독도에 대한 결집된 힘과 의지를 다져 나가고자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며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대구시 직원들은 독도에 대한 사랑을 가슴에 새기고 전 시민들에게 독도사랑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출근하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독도사랑 티셔츠에는 ‘대한민국의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된다(KOREAN MORNING BEGINS IN DOKDO)’라는 문구를 담아 시민들의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강력한 의지를 표현했다.

권오춘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동참해 독도 문제에 대한 홍보 활동뿐 아니라 독도사랑을 몸소 실천해 독도 수호 의지를 다시 한 번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 제국 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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