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업아이디어 등 지원사업 추진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나섰다.
대구시는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대구테크노파크와 협력으로 청년 창업아이디어 및 중소기업의 첨단기술을 불법유출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국내 첨단기술을 해외로 불법 유출하려다 적발된 건수는 총 208건이다. 첨단기술 해외유출 건수의 70% 이상은 중소기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기술 유출이 심각한 이유는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산업 보안관제 시스템에 투자할 여력이 없고 산업보안의식도 낮아 기술 유출이 빈번한 것으로 대구시는 분석했다.
이러한 지역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는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 및 청년 창업기업의 현장 상황을 고려한 기업 맞춤형으로 산업보안관제 인프라를 무상 제공한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청년창업아이디어 및 중소기업 첨단기술 불법유출 방지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청년창업의 활성화,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는 물론 정보보호 중심도시 대구,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대구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대구시,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및 대구테크노파크는 6일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청년 창업아이디어 및 중소기업 첨단기술 불법유출 방지 사업지원을 위한 상호협약 체결을 추진한다. 또 10월 중순 창업보육센터 및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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