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 종사자 등 관계자 1000여 명 참여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협동사회경제 실현을 위한 자활한마당 행사가 19일 대구시민운동장 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가난을 넘어서는 협동사회경제 실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 주관으로 자활사업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대하고 참여자들의 참여의식과 연대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오상운 한국지역자활센터 협회장, 시의회 의장, 자활사업 참여자, 종사자, 자활담당 공무원, 후원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우수 자활사업 참여자 포상, 비전 선포, 화합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립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온 참여자들과 참여자들에게 희망 공동체 역할을 다한 복지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이번 행사가 자활 참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과 16일에는 자활사업에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지역자활센터와 대구시 공동으로 대구 시청사 로비에서 자활 생산품인 홈패션, 도자기 등을 전시‧판매하는 자활장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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