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가장 챙겨주고 싶은 멤버는 은비” 생전 고백에 ‘먹먹’ (사진출처: 권리세 트위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레이디스코드 권리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추모의 물결이 일고 있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오전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리세가 23세의 나이로 7일 오전 10시10분경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또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그녀의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비에 이어 다시 한 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한 마음과 비통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 많은 분께서 두 멤버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가장 슬픔에 잠겨있을 다른 멤버들을 위해서도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그 가운데 과거 권리세가 남긴 트위터 글이 공개되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권리세는 “맏언니 입장에서 가장 챙겨주고 싶고 혼자 두면 불안한 멤버가 누구냐”는 트위터에 올라온 팬의 질문에 “은비!”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권리세의 생전 발언이 알려지자 팬들은 연이어 세상을 떠난 두 사람의 안타까운 죽음에 슬퍼하며 권리세와 고은비의 영면을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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