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정웅인 아내 과거 집착, 세윤·다윤 ‘아빠 하지마’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아빠어디가’ 정웅인이 부인의 과거를 캐물었다.

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정웅인이 가족들과 함께 대구 수성못을 찾았다.

이날 수성못에서 정웅인 부인이 “난 여기 많이 와봤다”고 말하자 정웅인은 상대가 누군지 추궁했다.

부인은 어머니와 왔다고 했으나 정웅인은 “어머니랑 왔는지 누구랑 왔는지 내가 어떻게 알아. 보니까 여기가 연인들 데이트 코스다”라며 “좋은 곳이 있다 데려왔으면 자기 예전에 데이트하는 곳이라는 게 뽀록났을 것”이라고 추궁했다.

정웅인 부인은 대답을 피했고 정웅인은 “올 수도 있는 거지 뭘 그래”라고 놀렸다.

이에 세윤이가 “아빠가 어떻게 알아? 아빠가 엄마 마음에 들어가서 봤어?”라고 다그쳤고 정웅인의 부인은 “딸밖에 없다”며 흐뭇해 했다.

‘아빠어디가’ 정웅인 소식에 네티즌은 “아빠어디가 정웅인, 집착이 있네” “아빠어디가 정웅인, 딸들이 귀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