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쓰오일의 기업 브랜드 캐릭터인 ‘구도일’과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캐니멀’이 16~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캐릭터 & 라이센싱 페어 2014’에서 전시돼있다. 에쓰오일은 이번 전시회에서 구도일과 캐니멀이 함께 등장하는 콜라보 단편 애니메이션을 선보였다. (사진제공: 에쓰오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에쓰오일이 자사 브랜드 캐릭터 ‘구도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이날 자사 브랜드 캐릭터인 구도일과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캐니멀이 함께 등장하는 콜라보 단편 애니메이션 ‘구도일과 캐니멀의 신나는 비행’을 발표했다.

이 애니메이션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문화 콘텐츠 라이센싱 전시회 ‘서울 캐릭터 & 라이센싱 페어 2014’에서 선보이고 있다.

애니메이션 분량은 4분 30초로 지하철 LCD를 통해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캐니멀은 평소에는 깡통이지만, 사람이 없을 때면 강아지나 고양이, 토끼 등 귀여운 동물로 변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최근 EBS와 케이블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는 TV만화의 주인공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개발하고 다른 매력적인 콘텐츠로 확대해 궁극적으로 구도일을 문화의 아이콘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도일은 품질 우수성과 브랜드 친근감 등을 실감나게 전달하기 위한 아이디어에서 태동했다. 기름방울을 형상화한 동그랗고 귀여운 외모에 밝게 웃는 얼굴을 강조했고, 에쓰오일의 상징색인 노랑과 녹색의 색채가 더해졌다. 이름은 좋을 굿(Good), 기름 오일(Oil), 좋은 기름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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