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에쓰오일이 국제 유가 하락 여파로 인해 2분기에 이어 올해 3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39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작년 동기와 비교해 적자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 2679억 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10.6%씩 줄었다. 순손실은 1114억 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모두 적자전환했다.
에쓰오일 측은 “앞선 분기보다 판매물량은 늘어났지만 유가 급락에 따라 매출액이 줄고 영업손실이 커졌다”며 “순이익은 3분기 말 환율 급등으로 인한 환차손 영향으로 적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유영선 기자
sun@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30대 그룹 임원 승진확률 0.87%… 115명당 1명꼴
- 정유업계 ‘윤활유’ 경쟁 활활
- 에쓰오일,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 펼쳐
- 에쓰오일, 순직 소방관 유자녀 78명에 장학금 2억원 전달
- 에쓰오일, 장애 청소년 학습 보조기구 후원
- 자동차ㆍ정유ㆍIT 2분기 동반 ‘어닝 쇼크’
- S-oil, 2분기 적자전환… “정제마진 악화ㆍ환율 하락 영향”
- 에쓰오일, 자사 브랜드 캐릭터 ‘구도일’로 애니메이션 제작
- 에쓰오일, 광주 헬기추락 순직소방관 유족에 1억5000만원 전달
- 정유업계, 알뜰주유소 쟁탈 ‘눈치싸움’ 치열
- 에쓰오일(S-OIL), 브라질 월드컵 여행권 쏜다
- 에쓰오일(S-OIL) 후원, ‘울산 태화루’ 완공
- 정유업계, 실적부진 장기화 “어쩌나…”
- 에쓰오일, 희망 에너지 충전 ‘노란경품대잔치’ 시행
- S-OIL, 부상 소방관에 격려금 6000만원 전달
- 에쓰오일 ‘사랑의 연탄’ 5만장 배달
- 에쓰오일, 울산공장 시설개선 사업에 2000억원 투자
- 에쓰오일, 고객 동참 ‘주유포인트 기부금’ 3353만원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