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동출 승마산업학과장, 김운영 베르아델승마클럽 대표, 현인숙 학교법인 정수학원 이사장, 정창덕 강릉영동대학교 총장, 남평오 강릉영동대학교 기획조정실장 (사진출처: 강릉영동대학교)

강릉영동대-베르아델 승마클럽 산·학 협력 체결
승마산업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강릉영동대학교(총장 정창덕)와 베르아델 승마클럽(대표 김운영)은 지난 4일 승마산업 활성화 및 승마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베르아델 승마클럽 세미나실에서 학교법인 정수학원 현인숙 이사장, 강릉영동대 정창덕 총장, 베르아델 승마클럽 김운영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강릉영동대는 강원도 최초로 승마산업학과를 신설, 전문승마인재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양 기관은 베르아델 승마클럽과 승마산업발전 및 전문승마교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정창덕 총장은 “급증하는 승마산업의 다양한 수요충족을 위한 전문 인력의 필요성에 따라 강원도 최초로 승마산업학과를 개설하게 됐다”며 “국민행복과 승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승마 전문인재로 육성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릉영동대는 베르아델 승마클럽과 상생적 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인턴십, 현장 실습교육운영과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승마장 설치 및 운영 등 승마산업의 전반적인 노하우 등을 협력한다. 또 전문인재양성을 위해 2015학년도 승마산업학과(3년제)를 신설해 졸업 후 승마지도사, 말 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승마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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