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영동대학교(총장 정창덕) 사회봉사단(단장 남평오)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캄보디아의 대표적 농촌도시인 ‘깜뽕짬’의 도서지역에서 4000여 명의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모습 (사진제공: 강릉영동대학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강릉영동대학교(총장 정창덕) 사회봉사단(단장 남평오)이 10박 11일간 캄보디아에서 보건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Creativity(창조), Consilience(통섭), Challenge(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캄보디아의 대표적 농촌도시인 ‘깜뽕짬’의 도서지역에서 4000여 명의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통해 위생교육과 보건위생 및 물리치료 전문지식을 나눠주는 등 보건향상에 도움을 줬고, 문화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문화를 공유하고 향유하면서 동질화된 삶의 양식을 추구하는 문화적 동질성을 배웠다.

▲ 강릉영동대학교(총장 정창덕) 사회봉사단(단장 남평오)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캄보디아의 대표적 농촌도시인 ‘깜뽕짬’의 도서지역에서 4000여 명의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봉사활동을 했다. (사진제공:강를영동대학교)

이번 봉사활동의 학생대표인 김영호(물리치료과 3학년)는 “강릉영동대학교 사회봉사단원들에게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국적을 떠나 지구촌 한가족으로서 소중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릉영동대학교 사회봉사단을 대표해서 학생들을 인솔한 황윤태(물리치료과 교수)는 “학생들의 해외봉사 활동참여로 국제경험의 확대와 자기계발의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릉영동대학교는 2010년 교내 사회봉사단을 발족해 매년 지역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정 등에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교내 봉사 동아리연합(L.O.V.E, 고운미소, 사랑모아, 그루터기, 나눔, B.크로체, RCY, 엘도라도)은 캄보디아에서 8년째 20여 개 마을 및 학교를 방문해 위생 및 보건 교육, 물리치료 등 해외 의료봉사를 펼치는 등 구호활동에도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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