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영상] 인피니티 Q50, 날렵한 몸매 민첩한 성능
[시승기|영상] 인피니티 Q50, 날렵한 몸매 민첩한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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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안 보이시면 클릭!! : http://youtu.be/RITsO18dfac)

▲ ‘인피니티 Q50 2.2d 프리미엄’ 앞측면.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천지TV=손성환 기자] 유럽시장 공략을 선포하며 야심차게 내놓은 ‘인피니티 Q50’. 바람이 지나가며 그어놓은 것 같은 몸매에 밟는 대로 질주하는 성능이 독일차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흔들만하다.

‘인피니티 Q50’은 국내 출시를 15일 앞두고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해 출시 하루 만에 200대를 돌파하고, 한 달 만에 계약대수 600대를 기록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유럽시장 공략을 앞둔 닛산 인피니티의 입장에선 유럽차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에게 인정을 받은 셈이니 청신호다. 무엇이 국내 소비자의 마음을 끌었을까. 궁금증을 가지고 ‘인피니티 Q50 2.2d 프리미엄’에 올랐다.

차의 전면부에서부터 측면을 거쳐 후면에 이르기까지 바람이 선을 그어놓은 것 같은 공기역학적 구조는 공기저항계수(Cd) 0.26을 기록한다. 일반 승용차가 0.35~0.45, 스포츠카가 0.3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Q50은 바람을 가른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바람이 뒤흔든 모래 언덕처럼 공기흐름을 표현했다. 외관을 가만히 보고 있자면 사람의 근육 같기도 하다. 신의 창작물인 사람과 자연에게서 영감을 얻은 결과물이 Q50이다.

▲ 인천 송도를 지나 인천대교를 질주하는 ‘인피니티 Q50 2.2d 프리미엄’.
차량은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을 출발해 인천대교를 건너 인천국제공항 주변도로를 거쳐 돌아오는 왕복 약 120㎞의 코스를 주행했다. 인천대교를 건너기 전 도심 속을 주행할 때는 ‘스탠다드 드라이브 모드’와 ‘표준 핸들링 모드’로 놓고 주행했다. 디젤엔진이지만 조용하면서도 부드러운 운전을 할 수 있었다.

인피니티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는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센터페시아에 있는 스위치와 LCD화면을 통해 스탠다드·스포츠·스노우·에코·퍼스널 모드로 선택 가능하다. 또한 핸들링도 스포츠·표준 모드로 선택 가능하다. 전면 유리 아래쪽과 양 사이드에 장착된 BOSS 스피커를 통한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시스템 작동으로 엔진 소음이 상쇄돼 조용하게 운전을 할 수 있었다.

인천대교부터는 고속주행 시험을 해봤다. 스포츠 핸들링 모드를 선택하자 핸들링을 할 때 묵직하게 느껴졌다. 드라이브 모드도 스포츠 모드로 전환하자 가속페달을 밟을 때, 스탠다드 모드 때보다 반응이 더 빨랐다. 속도도 밟는 대로 계속 올라가 순식간에 150㎞를 훌쩍 넘어섰다.

▲ ‘인피니티 Q50 2.2d 프리미엄’ 엔진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Q50 2.2d는 유럽시장 공략과 글로벌 판매를 위해 독일 벤츠의 직분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170/3200~4200(ps/rpm), 최대토크 40.8/1600~2800(kg.m/rpm)의 힘을 낸다. 시속 180㎞까지는 쉽게 도달할 수 있고, 최고속도인 230㎞/h 도달도 어렵지 않다는 말이 실감이 났다. 여기에 ‘액티브 사운드 크리에이터’ 시스템이 엔진음을 증폭시켜 스포티한 운전의 맛을 더했다.

뒷좌석은 한눈에 봐도 넓은 느낌이 들고, 트렁크는 후륜구동임에도 깊숙하다. 동급인 유럽 D세그먼트 독일 차량 BMW3,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보다 차체가 크다. 복합연비는 15.1㎞/ℓ이다. ‘인피니티 Q50 2.2d 프리미엄’ 모델은 4350만 원이다. 동급 독일 디젤차보다 1000만 원 가량 저렴하다.

▲ ‘인피니티 Q50 2.2d 프리미엄’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 [시승 영상 QR코드] '더 뉴 인피니티 Q50 2.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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