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131)

본문 : 창 21:13, 요 1:13 창 21:21

성경의 역사상 배도한 아담의 9대 손(孫)이 노아였고, 노아의 10대 손이 아브라함이었다. 아브라함에게는 아내 사라가 있고, 사라에게는 여종 하갈이 있었다. 아브라함에게는 하갈에게서 난 아들 이스마엘이 있었고, 사라에게서 난 이삭이 있었다. 이스마엘은 형이고, 이삭은 동생이었다. 이스마엘은 종에게서 났고, 이삭은 약속의 여인에게서 났다(창 16~17장, 18:1~15, 21:1~7).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창 21:12).”고 하셨다. 자기의 씨 곧 자식이 되는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의 법이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씨가 아니면 이방이라 할 수도 있다.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의 씨로 났다. ‘그런데 왜 아브라함의 씨가 아니란 말인가?’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곧 법이기 때문이다.

사라와 이삭의 집에서 쫓겨난 하갈과 이스마엘은 바란 광야(시나이 반도 중부의 광야)에 거하였으니, 이 광야는 애굽에 가까운 곳이다. 이스마엘은 애굽의 여인과 결혼하였으니(창 21:8~21), 이는 창세기 6장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땅의 여인들과 결혼하여 같은 육체가 된 것과 같다. 시나이 반도는 사람이 살 수 없는 사막에 불과한 곳이니, 바란 광야에는 물도 없고 초목도 없었다. 이 광야에 거하는 사람들은 물이 있는 애굽으로 뻗어 나갔으니 애굽과 하나 되었다.

이후 아브라함은 하갈과 이스마엘을 찾아 도왔으니, 아브라함이 애굽에 간 것도, 야곱이 애굽에 간 것도, 모세가 애굽에서 역사를 시작한 것도, 예수님이 애굽에 가신 것도(마 2:13~23) 하나님께서 역사를 이루시기 위한 과정 중의 하나였다.

아브라함의 종 하갈도 애굽의 여인이었고, 이스마엘의 아내도 애굽의 여인이었다(창 16:3, 21:9). 이삭의 아들 야곱(이스라엘)으로부터 시작된 이스라엘은 단일 민족이요, 다른 민족과 결혼을 못 하게 되어 있다(출 34:15~16, 신 7:1~3, 수 23:12~13). 이는 율법 때로부터 있게 되었다.

배도자 아담 때로부터 아브라함의 자손들 곧 예수님 이전까지는 육의 씨로 난 자들이었고, 이들은 하나같이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않았다. 아담의 세계, 노아의 세계, 모세의 세계가 하나같이 하나님을 실망시켰다.

이에 하나님께서 새로운 시나리오를 약속하셨으니(사 14:24 참고), 구약 선지자들을 통해 약속한 것들이었다(렘 31장). 이를 예수께서 이루셨으니 곧 천국 비밀 ‘씨(씨를 뿌리는 일)’였다. 이는 아브라함의 육의 씨가 아니요, 하나님의 씨이다. 이 하나님의 씨를 뿌리는 것이(마 13:24) 새 일이며, 새 언약이다.

하나님의 씨로 난 자는 육과 혈통으로가 아닌, 하나님께로서 난 자이다(요 1:13). 위 새 언약의 씨는 2천 년 간 뿌렸고(복음으로 전파), 자랐으며, 다시 오실 때는 뿌린 씨의 열매를 추수하기 위해 오신다.

마태복음 24장(29~31절)에도, 누가복음 13장(28~30절)에도, 계시록 14장(14~16절)에서도 추수를 하시는 분은 예수님과 천사들이었고, 이 추수를 낫으로 하는 것이며, 이 낫은 곧 육신(肉身)이다. 곧, 주께서 사람(말씀을 가진)을 들어 추수하는 것이다. 추수하는 이는 하나는 영이요, 하나는 육이다. 예수님과 천사들은 하나님의 씨로 난 육체를 추수하기 때문에, 영이신 예수님과 천사들은 육체(낫)를 들어 역사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씨로 난 자마다 배도자 아담의 씨로 난 자들(아담, 노아, 아브라함, 모세)의 모양이 아닌,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을 닮는 것이다.

변화산(變化山)상에서 본 바와 같이(마 17:1~8 참고), 우리가 껍데기는 육을 입었으나, 속사람은 아브라함의 씨와 혈통(사람)도 아니요 이방의 씨와 사람도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씨로 된 것이다. 육을 벗으면 속사람이 보일 것이고, 성령을 덧입으면 육신이 입었던 옷은 사라질 것이다.

뿌린 씨(말씀)가 우리 몸 곧 흙에서 자라 싹이 나고 나무가 될 때, 새(성령)들이 와서 깃들여 함께 살게 된다. 육을 벗든지 아니 벗든지 하나님의 씨의 사람이다. 변화산상의 예수님의 모습이 변화된 것같이 일곱째 나팔 소리로 변화된 사람이 죽지 않고 썩지 않는다는 말은(고전 15:51~54), 요한복음 10:35의 말씀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神)이라 함’과 같고, 사도행전 17:29의 말씀 같은 신의 소생이다. 이같이 신의 소생이 되는 것도, 신이 되는 것도 신의 씨로 되는 것이다. 이것이 창세기 6:2의 ‘하나님의 아들들’이다.

우리가 신앙을 하는 것은 참 하나님을 알고, 그 뜻을 알고, 그 뜻대로 하는 것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신의 소생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천국) 가족이다.

이방은 육적 이방과 영적 이방이 있다. 아담이 죄를 지은 그 때로부터 배도한 이방이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의 자녀 이삭 같은 정통과 이스마엘 같은 이방이 있게 되었다. 그리고 예수님 이후부터는 하나님의 씨로 난 정통과 하나님의 씨가 아닌 이방 곧 용의 씨로 난 이방이 있다. 또 용의 씨로 난 자가 아니라 하는 불신 사회 사람들도 범죄자 아담의 씨로 났으므로 이방인 것이다.

이 지상에서 천 년 기간 내에 영원한 복음으로 다시 나지 못하면, 또 옷을 빨아 입지 못하면 천 년 후 이방은 불로 소멸된다. 오늘날은 1차 심판이고, 천 년 후는 2차 심판이다(계 20:11~15). 오늘날의 부활자는 첫째 부활자로(계 20:4~6) 복된 자들이다. 이 이상은 비밀에 붙여둔다. 그리고 참 이방과 참 정통도 오늘날부터 정해진다.

제공: 신천지 예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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