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26일 실종된 가운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성 대표의 생존을 확신하는 글을 올렸다. (사진출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트위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26일 실종된 가운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성 대표의 생존을 확신했다.

변 대표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성재기 대표를 잘 아는 어떤 분으로부터 분명히 살아있을 거라는 제보를 받기도 했는데, 아직은 확실치 않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변 대표는 “원래 애국진영에선, 돈 없어서 죽고 싶다는 말들이 워낙 자주 나와서… 제가 너무 안일하게 본 거 같습니다. 살아있기를 확신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성재기 대표는 몸이 거의 이소룡급으로 까짓 한강에서 얼마든지 헤엄쳐나올 수 있는 운동능력과 체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분명히 살아나왔을 겁니다”고 주장했다.

소방당국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성재기 대표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성 대표는 투신 하루 전인 지난 25일 남성연대 홈페이지에 “남성연대 부채 해결을 위해 1억원만 빌려 달라. 한강에서 뛰어내리겠다”는 글을 올렸고, 26일 투신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