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한강 다리 난간 밖에 위태롭게 서 있다. (사진출처: 성재기 트위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강에 투신한 뒤 실종된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한강 수색 작업이 재개됐다.

소방 당국은 27일 오전 7시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했지만, 아직 성 대표를 찾지 못한 상태다.

앞서 26일 소방 당국은 성 대표를 찾기 위해 6시간 넘게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찾지 못하고 밤 10시쯤 수색을 중단했다.

한편 성재기 대표는 전날 남성연대 홈페이지에 “우리는 늘 돈과 싸워야 했다. 이제 나는 한강으로 투신하려 한다. 남성연대에 마지막 기회를 달라”는 글을 올리며 한강 투신을 예고한 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