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쉼터 371개소 운영 등

[천지일보 전주=이지수 기자] 전주시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노인 보호 등 주민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시책을 강화한다.

전주시는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함께 폭염일수 빈도와 강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혹서기 폭염 등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노인들의 안전한 여름나기 시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이를 위해 ▲무더위 쉼터 운영(371개소) ▲폭염정보 전달체계 구축 ▲노인돌보미를 활용한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안부전화 및 건강상태 점검관리 ▲경로당 여름철 냉방기 설치 및 냉방비 등을 지원한다.

전주시는 특히 독거노인에 대한 복지서비스 확대와 안전망 구축도 강화했다. 올해 초 실태 현황조사를 통해 선정된 독거노인 사업대상자들을 상대로 노인 돌보미 서비스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시대가 흐를수록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등에 대한 복지행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전주시는 지역 실정에 맞게 복지수요를 파악해 지원과 혜택을 받아야 할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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