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코로나 발생 초기 집단감염대면예배 중단… 대규모 혈장공여 사랑제일교회 코로나로 2차 유행 교회발 확진자 끊이지 않는데도일부 교회 여전히 대면예배 고집[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하나님은 성전에 가둘 수 없습니다.” 한 개신교회 목사의 말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서도 대면예배와 각종 모임 등을 강행한 교회들에게 날린 일침이다. 한국에서 코로나1차 대유행과 2차, 3차를 거쳐 오기까지 그 중심엔 유독 ‘교회’가 있었다. 그러나 그 교회들의 대응은 사뭇 달랐다. 아무런 경고음조차 없이 갑자기 터져버린 1
종교개혁 500주년, 원효대사 탄생 1400주년 등 맞아 기독교 불교계 등 올해 종교계에는 어느 해보다 개혁과 혁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개혁은 종교계 리더인 ‘성직자’의 변화 없이는 이룰 수 없는 ‘꿈’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종교계를 뜨겁게 달군 소식들은 긍정적인 내용보다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들이 더 많았다. 본지는 7회에 걸쳐 2017년 화제에 오른 종교계 이슈 7가지를 재조명해본다.무엇을 해도 남다른 ‘신천지’성장세․광화문집회로도 화제신천지 배척 개신교에 역공주요 일간지 광고 등 반격“자원봉사활동 연간 6
신사참배한 장로교 주축 한국교회통일·평화 행보마저 비난, 빈축 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 4월 한국 개신교 보수 언론인들의 모임인 한국교회언론회 한 관계자는 개신교 매체에 신천지를 ‘반사회적 반종교적 반인권적 이단집단’이라 표현했다. 개신교 매체에서 신천지를 향해 ‘반국가’라고 비난하는 표현은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이 표현들은 한국교회 목회자들 사이에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한번쯤 사용해본 수식어가 된 지 오래다. 정말 신천지는 반사회, 반종교, 반국가, 반인권적 집단일까. 본지는 신천지 집중탐구를 통해 신천지교회에
“한국은 동방 예루살렘… 영적으로 깊은 영향 끼치는 나라” [천지일보=김지현 박준성 손선국 기자] ‘빛의 회복’이라는 뜻인 ‘광복(光復)’을 기념하는 광복절이 올해로 66돌을 맞는다. 우리나라가 일본에 의해 잃어버렸던 나라를 되찾은 지 한 갑자(甲子)를 훌쩍 넘고 6년이 지났다. 일제 강점기뿐 아니라 수많은 외세 침입과 핍박을 이겨낸 우리 민족의 근대사는 칠흙같이 어두웠다. 그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오는 과정에서 수많은 종교인이 있었다. 이번 기획에서는 그 중 기독교 사상을 중심으로 광복의 영적 의미를 짚어본다. ◆‘빛’과 ‘광복’
정치ㆍ종교적 차원 넘어 ‘건국 역사’ 되짚는 작업 필요 “이승만 전 대통령 긍정적 업적 재평가돼야” 종교인 아닌 ‘건국의 父’로 합의 이끌어야[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보수 개신교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1875~1965) 전 대통령 동상을 건립하겠다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였던 이승만 전 대통령. 1~3대 대통령 자리를 놓지 않은 그의 역사를 되짚어보면 그는 초기 대통령 선거에 북한과 함께 선거하자는 김구 선생과 달리 남한에 정부를 수립하고 남한에서만 선거를 하게함으로써 남북 분
개천절, 광명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의미 내포 원구단, 하늘에 제사를 드리기 위해 세운 제천단나라마다 어느 한 날을 정해 건국 혹은 독립 등 국가적 경사를 축하하기 위해 법으로 정한 국경일이 있다. 미국은 1776년 7월 4일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겠다고 선언한 날을 기념해 매년 7월 4일을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캐나다는 1876년 7월 1일 영국으로부터 자치권을 넘겨받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7월 1일을 캐나다 데이(Canada Day)로 정해 국경일로 지키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