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교회-⑤] 이단논쟁‧부패로 쇠락한 한국교회최순실사태로 이단·사이비에 관심 증폭국정농단 사태 이면에도 부패한 한국교회최태민에 목사 안수, 주술적 행각에 날개“기득권의 일방적 이단규정은 종교폭력”한기총‧한교연 이단논쟁으로 ‘만신창이’한국교회 당면과제, 이단 아닌 ‘부패청산’목회자, 수년째 전문직 성범죄 1위 고수살인‧폭행·몰카·횡령 등 끝없는 목사 범죄“이런 범죄 저지르고 목회하는 곳, 한국뿐”[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정권의 대변인을 자처해온 한기총‧한교연마저 대통령을 등졌다. 최태민 목사가 영세교 교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역사적으로 강대국에 둘러싸인 조지아(그루지야)는 수십 세기에 걸쳐 여러 번 침략을 받았으며, 페르시아와 터키 왕국 사이의 분쟁으로 인해 나라가 두 개로 쪼개지기까지 했다. 1922년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USSR)’에 편입되는 아픔을 겪은 조지아는 이후 독립을 위해 수많은 이들이 희생했으며 소련연방에 대항했다. 소련연방이 붕괴되는 시기인 1989년 자치공화국 수립을 주장, 조지아는 마침내 1991년 독립하게 된다.조지아는 역사적으로 많은 유산을 남겼다. 이를 인정한 UNESCO는 조지아의 므츠헤타의 역
2000년간 고유문화 간직… 역사·문화 한눈에 보는 세계유산 관개사업으로 지하수 고갈 건물 약화… 관광객 급증도 문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를 형성한 이집트는 지리적 위치가 사막과 바다로 둘러 싸여 있어서 외부의 침입 없이 2000 년 동안 고유문화를 간직할 수 있었다. 정식명칭은 이집트 아랍공화국(Arab Republic of Egypt)이다. 북동쪽으로 이스라엘과 가자 지구, 서쪽으로 리비아, 남쪽으로는 수단과 국경을 접하고, 북쪽과 동쪽으로 지중해와 홍해(紅海)가 있다. 국토의 일부인 시나이 반도가
인터뷰 - 6.25전쟁 참전유공자 김명진 옹훈련받지 못한 16살 소년, 강제로 전쟁터 내몰린 현실배고픔·두려움에 잠 못 이뤄… 동료죽음 슬퍼할 틈도 없어생지옥 같은 전쟁 안 끝나… 한반도통일 국민의 힘으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명진(80, 참전유공자) 옹. 이름 석 자일 뿐인데 그의 눈은 이미 충혈돼 있었다. 64년이 지난 세월에도 6.25전쟁의 참상은 그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고 있다. 그는 감춰뒀던 피눈물을 모두 토해내듯 겪었던 전쟁의 아픔을 이야기했다.그는 6.25전쟁 당시 월백 부대에 소속돼 전투에 참여했던 학도병이었다.
美 루즈벨트, 쿠바 침략 앞장키신저, 피노체트 쿠데타 지휘이스라엘 베긴, 극우테러리스트오바마, 첫 일정‘ 파키스탄공습’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노벨상은 1901년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으로 만들어진 5가지(평화, 문학, 물리, 화학, 생리·의학) 분야로 제정됐다(경제분야는 1969년부터 수상). 그중의 하나인 노벨평화상은 국가 간의 우호, 군비의 감축, 평화교섭 등에 큰 공헌이 있는 인물이나 단체에게 주어진다.평화상은 다른 노벨상이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 카롤린스카 의학연구소, 한림원(스웨덴 아카데미) 등에서 선정하는 것과 달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전협정 이후 60년간 지속돼 온 불안전한 휴전체제는 한반도가 지구촌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아픔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한반도에 전쟁 없는 평화의 세상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남북한이 서로를 알아가는 데 더 노력하는 모습과 함께 인내가 뒤따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대화와 교류 그리고 통일을 향한 강한 의지만이 한반도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는 것이다. 순수민간단체 ‘평화재단’을 이끌고 있는 법륜스님은 특정 사상이나 이념, 정파에 치우치지 않고 국민적 합의를 모아야만 이 땅에 전쟁과 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