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92명이 추가로 10일 나왔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로 육군 387명, 해군 28명, 공군 34명, 해병대 15명, 국방부 직할부대 27명, 국방부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 전체 누적 확진자는 27만 187명이 됐다. 이 가운데 관리 중인 확진자는 3588명이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올해 후반기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가 22일 본 연습에 돌입했다. 이번 연습에서는 과거 대규모 야외 실기동훈련이 부활하고 정부 을지연습도 통합해서 시행되는데, 그간 연합연습에 민감하게 반응해 온 북한이 조만간 무력 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미, 내달 1일까지 2단계로 나눠 실시 군 당국에 따르면 한미 양국 군은 지난 16일부터 나흘 동안 이번 UFS의 사전연습 격인 위기관리연습을 실시한 데 이어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주간 UFS 본 연습을 1부와 2부로 나눠 실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367명 추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27일 이같이 밝혔다. 군에서 하루 확진자가 2000명이 넘은 것은 지난 4월 14일의 2304명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육군 1683명, 해군 174명, 공군 311명, 해병대 132명, 국방부 직할부대 64명, 국방부 3명이다. 특히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 하루 수백명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이전 24시간 확진자가 224명인 것으로 파악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해병대가 최근 유사시 항공전력을 이용해 전방으로 물자를 보급하는 상황을 가정한 연합훈련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해병대에 따르면 한미 해병대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경북 포항 소재 해병 1사단에서 연합훈련(KMEP·Korean Marine Exercise Program)을 실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해병대 병력 30여 명과 마린온 헬기가 참여했고, 미측에서는 36비행전대 예하 장병 90여명과 C-130J 슈퍼허큘리스 수송기, CH-47 치누크 헬기 등이 투입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육군이 공격헬기 아파치 가디언(AH-64E)을 등 헬기 30여대를 대거 동원한 대규모 항공작전 훈련을 실시했다. 주한미군도 영평 사격장에서 아파치 헬기 실사격 훈련을 벌였다. ◆아파치 등 헬기 30여대 동원 26일 육군은 전날 경기도 이천과 양평에서 육군 항공작전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항공작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2년여만에 실시한 공중강습훈련이다. 훈련에는 현존하는 최고의 공격 헬기로 평가되는 아파치 가디언 16대, 시누크 4대, 블랙호크 10대
韓 “북핵 문제 中역할해야”中 “비핵화 해결에 협조할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국가들의 안보 사령탑이 총출동하는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가 10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막을 올렸다.아시아안보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주요 국가 안보 사령탑들이 총출동하는 행사로 지난 2002년부터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려 샹그릴라 대화로 불리고 있다.이번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020년과 2021년 연속 취소돼 3년만에 열렸다.이날 회의를 계기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웨이펑허 국방부장은
하루 8시간, 원격교육 8시간 시행[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예비군 동원훈련이 약 2년 반만에 재개된다.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23일 병무청은 내달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올해 병력동원훈련 소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동원훈련은 병력동원소집 대상으로 지정된 예비군이 전시 등 유사시에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부대별로 2박 3일간 실시하는 훈련이다.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집훈련 하루 8시간, 원격교육 하루 8시간으로 축소해 시행한다.대상은 50만여명으로 장교·부사관은 1∼6
김성한 실장 주재로 지하벙커서 개최바이든 방한 하루 앞두고 준비상황 점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 오는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은 앞두고 준비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북한의 도발 징후가 예측되면서 한반도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 도발 시 대응할 계획들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19일 대통령 대변인실에 따르면 국가안보실은 이날 오후 김성한 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
훈련 중 마스크 착용 의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년간 중단됐던 예비군 소집훈련이 6월부터 재개된다.22일 국방부는 “예비군 소집훈련을 오는 6월 2일부터 재개한다”면서 “소집훈련 1일과 원격교육 1일을 혼합해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자들은 소집부대 또는 지역 예비군 훈련장에서 1일 8시간 소집훈련을 받는다. 개인별 훈련소집통지서는 훈련일 7일 이전에 예비군에게 전달된다.원격 교육은 오는 10월부터 2개월간 진행되며 개인별로 8과목 총 8시간을 수강해야 한다. 원격 교육을 수강하지 않
실병기동 없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군 당국이 18일부터 9일 간의 일정으로 올해 전반기 한미연합훈련을 실시한다. 문재인 정부에서 실시되는 마지막 연합훈련이다.합동참모본부는 전날 “한미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 연합방위태세 유지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2년 전반기 연합지휘소훈련을 18일부터 9일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실병기동 훈련은 없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장병들의 연합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연합방위태세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실기동 없는 시뮬레이션 방식전작권 FOC평가 하지 않기로훈련기간 北열병식 할 가능성신형 ICBM 등 공개 여부 관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가 내일(18일)부터 상반기 한미 연합훈련 본 훈련을 시작한다.북한이 그간 한미 연합훈련을 강하게 반대해왔던 만큼, 이를 빌미 삼아 무력 도발에 나설지 주목된다.◆합참, 18~28일까지 연합훈련 실시17일 합동참모본부는 한미 양국이 지난 12∼15일 사전연습격인 ‘위기관리 참모훈련(CMST)’에 이어 18~28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본 훈련에 해당하는 전반기 연합 지휘소 훈련을 실시한다고
국방부 “일자 등 세부 방안 이달 확정”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시하지 못했던 예비군 소집훈련이 올 상반기 재개된다. 국방부는 이날 ‘제54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보도자료를 내고 “올해년도 예비군 소집훈련과 관련해 예비전력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예비군 소집훈련을 올 상반기 중에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훈련장 여건이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시행 일자, 방법 등 세부 시행방안은 코로나19 유행의 향후 추세 등을 추가적
“블루 라이트닝 훈련 결정된 바 없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17일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한미 간 공조 하에 면밀히 추적 감시 중이라고 밝혔다.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북한이 신형 ICBM을 발사할 경우 한미가 장거리 폭격기를 전개하는 ‘블루 라이트닝(Blue Lightning)’ 훈련을 재개하는 방안에 대해선 “현재까지 한미 간에 결정된 바 없다”고 언급했다.앞서 북한은 전날 오전 9시 30분께
청해부대도 3명 추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일 150명이 추가로 나왔다국방부는 이날 10시 기준 군내 추가 확진자로 육군 14명, 해군 20명, 해병대 20명, 공군 75명, 국방부 직할부대 21명 등 총 15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확진자가 10명 이상 나온 부대는 공군 1개 부대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청해부대에서는 추가로 3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57명이 됐다.이로써 해외 파병 장병을 제외한 군내 누적 확진자는 6277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관리 중인 인원은 19
누적 6127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6일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365명이 추가로 나왔다. 하루 기준 역대 최다 수치를 또다시 경신했다.국방부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추가 확진자로 육군 172명, 해군 11명, 해병대 27명, 공군 141명, 국방부 직할부대 9명, 국방부 3명, 합참 1명, 연합사 1명 등 총 36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확진자가 10명 이상 나온 부대는 육군 1개, 해병대 1개, 공군 1개 부대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청해부대에서는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돌파감염이 147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6일 군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0명이 추가로 나오는 등 확산세가 거세다.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6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루 집계 기준으로 역대 최다 수치라고도 했다.각 군별 추가 확진자로 육군이 101명으로 가장 많고, 해군이 15명, 해병대 5명, 공군 28명, 국방부 직할부대 11명이다.육군의 경우 간부와 생도, 병사, 훈련병 등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쏟아졌다. 논산 훈련소의 누적 확진자는
올해도 불투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년 연속 시행하지 못한 예비군 소집훈련 재개를 두고 군이 또다시 고심하고 있다.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24일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예비전력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훈련장 여건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예비군 훈련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러한 원칙에 따라 ‘오미크론 우세종화’의 영향 및 이에 따른 방역 대응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월 중에 시행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
훈련 중 2명 양성판정[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된 한국군 아크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21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UAE에 주둔 중인 아크부대(19진) 소속 2명이 어제(20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들은 훈련 뒤 주둔지 복귀 전 훈련 참가 인원 전체에 대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 과정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함께 검사를 받은 나머지 40여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현지 부대 측은 훈련 인원을 전원 격리 조치하는 한편, 감염 경로를 추적
“北의도 섣불리 판단 안해”북한 열병식 준비 정황도 확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20일 북한 매체가 정치국회의 결과를 전하며 한미 연합훈련 등을 비난한 데 대해 “북한의 태도를 지켜보며 면밀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섣불리 북한의 의도를 판단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한미는 연합지휘소훈련 시행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일정 그리고 미증원 인원의 전개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긴밀히 협의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탐지·요격 능력 보유”[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8일 최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직접적이고 심각한 군사위협으로 규정했다.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북한의 모든 미사일 발사는 우리에게 직접적이고 심각한 군사위협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북한은 지난 5일과 11일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한 탄도미사일, 14일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전날 ‘북한판 에이태킴스(KN-24)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쏘아 올리는 등 이달에만 벌써 네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