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9일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약 68㎞) 해상에서 발생한 제주선적 20톤급 근해연승어선 ‘2해신호’ 전복사고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2해신호’는 지난 7일 오전 제주 한림항을 출항해 욕지도 해역에서 조업을 했으며 한국인 선원 2명,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 선원 7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된다.이날 오전 7시 24분경 통영해양경찰청에 해당 선박이 뒤집힌 채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 함정 20척, 항공기, 헬기 등을 현장에 투입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오전에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1일 오전 7시 24분경 서귀포 마라도 서쪽 약 19㎞ 해상에서 전복된 서귀포선적 33톤급 근해연승어선 A호의 실종자 수색 등 사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고 어선에는 10명(내국인 5명, 베트남 5명)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오후 3시 기준 8명이 구조됐고 실종된 선장과 선원 총 2명은 수색 중이다.구조된 선원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으며 나머지 7명은 경상으로 입원 치료받고 있다.제주도는 사고 직후 서귀포항 어선주협회 사무실에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꾸려 실종자 수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달 27일 서귀포시 표선 남동쪽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실종자 2명 중 1명이 7일 발견됐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11시 45분경 서귀포시 섶섬 남동쪽 약 2.4㎞ 해상을 지나던 낚시어선이 변사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고 서귀포해경이 변사체를 인양해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한 뒤 지문을 감식한 결과 사고 어선의 선장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유가족 지원 및 장례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나머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일상병행 수색으로 전환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제주도는 그동안 실종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 서귀포해상에서 어선 침몰사고로 실종자 2명이 발생한 가운데 제주소방안전본부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소방헬기 등 소방장비 26대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328명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31일에는 119구조견, 소방드론 등 각종 소방장비 11대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130여명으로 구성된 수색팀을 현장에 투입해 주요 지역 해안가와 해상에 대한 집중 수색을 벌일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남동쪽 18.5㎞ 해상에서 지난 27일 발생한 4.11톤급 연안복합어선 A호 전복사고의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민·관·군·경 및 소방당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수색에 전력을 쏟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9일 일본 출장에서 돌아온 직후 어선 전복사고 수습 종합상황실이 마련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을 찾아 수색작업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뒤 사고대책지원본부 현장상황실이 꾸려진 성산포 어선주협회에서 어선 전복사고 재난상황 대책회의를 주재했다.오영훈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교육청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7분경 제주 서귀포시 법환포구 인근에서 제주도 교육청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A씨가 집에 오지 않자 가족이 경찰이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는 서귀포시 법환포구 인근에 있던 차량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차량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경찰·소방 등에 제공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이 제주지역 범죄·사건 해결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올해 1분기 CCTV 활용도 조사결과 73%가 범죄·사건 해결에 이바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CCTV 영상 활용도 조사는 범죄수사 및 사건 해결 등을 목적으로 제주경찰청‧경찰서, 제주해양경찰청‧해양경찰서, 소방본부 등 8개 기관에 열람·제공한 CCTV 영상을 대상으로 했다.올해 1분기 경찰, 해경, 소방 등에 총 1767건의 영상을 제공했으며 73
4일 오전 선체 인양 시작인양 중 한국인 선원 발견[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항 북서쪽 해상에서 전복해 침몰한 32명민호 선체 인양이 완료됐다. 하지만 나머지 실종 선원들을 찾지 못해 정밀 감식 및 수색작업을 계속 진행하고있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4일 오전부터 선체 인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크레인이 장착된 바지선과 예인선을 투입해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 해저에서 발견된 사고 어선의 선미 부분을 인양했다.인양된 선미 부분은 32명민호의 전체 길이 약 27m 중 12m 정도의 크기로 알려졌다. 옆과 윗부분은 모두 파손된 모습이었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 바다에서 침몰 선박인 32명민호 어선의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4일 제주해양경찰청은 이 시신을 수습해 32명민호 실종 선원인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해경과 수색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 해저에서 발견된 선박 선체 일부를 인양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제주시 한림 선적 32명민호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 44분께 제주항 북서쪽 2.6㎞ 해상에서 전복돼 표류하다가 30일 오전 3시 47분께 제주항 서방파제와 충돌한 뒤 침몰했다.선박에는
한국인 4명·외국인 3명강풍특보·풍랑경보 악천후사고 선내서 생존신호 확인생존 가능시간 최대 33시간방파제 충돌→파손·침몰 추정[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지난 29일 밤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7명이 탑승한 어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강풍과 추위까지 겹친 악천후로 구조가 난항을 겪고 있다.3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44분께 제주항 북서쪽 2.6㎞ 해상에서 저인망어선 ‘32명민호’(39t)가 전복됐다.이 배는 선장 김모(55)씨를 포함해 한국인 4명과 인도네시아인 3명 등 총 7명의 선원을 태우고 서귀포
한국인 4명·외국인 3명강풍특보·풍랑경보 ‘악천후’사고 선내서 생존신호 확인[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지난 29일 밤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7명이 탑승한 어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5시간이 지나도록 선원들이 구조되지 못하고 있다.3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44분께 제주항 북서쪽 2.6㎞ 해상에서 저인망어선 ‘32명민호’(39t)가 전복됐다.이 배는 선장 김모(55)씨를 비롯해 한국인 4명과 인도네시아인 3명 등 총 7명의 선원을 태우고 서귀포 성산항에서 출항, 불과 3시간여 만에 사고를 당한 것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태풍 ‘솔릭’이 제주도를 강타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23일 현재 제주도 육상 전역과 전 해상에는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다.한라산엔 전날부터 400mm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까지 해안지역엔 시간당 30mm 이상, 산지엔 시간당 50mm 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9분쯤 서귀포시 소정방폭포에서 박모(23)씨와 이모(31)씨가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자력으로 빠져나온 이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 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인해 강풍이 부는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22일 20대 여성이 실종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 19분쯤 박모씨와 이모씨가 서귀포시 토평동 소정방폭포를 찾았다가 파도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이씨는 자력으로 탈출했다. 하지만 박씨는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해경과 경찰, 소방구조대 등은 인근 해상에서 박씨를 찾기 위해 수색 중이다.
(서귀포=연합뉴스) 제주도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든 22일 밤 서귀포시 소정방 폭포에서 20대 여성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돼 해경이 수색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발생 1년이 되는 날인 3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년의 기다림, 스텔라데이지호 시민문화제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블랙박스 회수하라’라고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