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담화 발표…"의료불편·수술차질에 국민 용납않을것""3월20일까지 의사협회와 대화한 뒤 결과 소상히 밝히겠다" (서울=연합뉴스) 정홍원 국무총리는 12일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 강행 계획과 관련, "의사협회는 하루빨리 집단휴진(계획)을 철회하고 대화에 나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의사협회의 집단휴진 강행은 더이상 방치할 수 없고 국민께서도 어떠한 이유로도 이해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의사협회는 원격의료 도입과 현행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불통’ 논란에 대해 6일 “조금 부족한 점은 있지만, 우리 국민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해 왔다”고 평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제가 틈이 나면 현장을 방문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농어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문화계, 과학계 등 각계 각처의 분과 소통해 왔다”며 이렇게 말했다.박 대통령은 “소통의 의미가 단순한 기계적 만남이나 국민의 이익에 반하는 주장이라도 적당히 수용하거나 타협하는 게 아니다”라고 분명히 했다. 비정상적인 관행에 대해 원
정치권과 스킨십 강화소통 전환 부정적 시각[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취임 2년 차를 맞은 박근혜 대통령이 불통 논란을 해소할 수 있을까.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의 행보에 나서고 있지만, 불통 논란이 해소될지를 두고선 의문 부호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박 대통령은 6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구상을 담은 기자회견을 연다. 이날 기자회견은 박 대통령이 신년 국정 구상을 발표한 이후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박 대통령이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철도파업과 관련해 18일 노조원의 조속한 복귀를 촉구했다.정 총리는 이날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지난 16일 대통령께서 철도 민영화는 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혔다”며 “총리인 저도 국회와 국무회의에서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고, 관계부처 장관들도 국민 앞에 약속했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은 철도공사의 경쟁력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경영혁신의 일환”이라며 “경영합리화를 통해 적자가 개선되고 서비스의 질이 높아진다면, 그것은 노조원 전체의 자랑인 동시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