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 검증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통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4일 국제인정협력기구(IAF)와 다자간상호인정협정(MLA)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MLA는 국제적으로 교역되는 제품 등에 대한 국가별 시험‧검사‧인증 및 온실가스 검증 등의 결과가 동등하다고 상호 간에 수용하기로 하는 협정을 뜻한다.이번 체결에 따라 우리나라는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ISO 14064-1) 검증 상호인정에 이어 온실가스 감축량(ISO 14064-2) 및 국제항공탄소상쇄감축제도 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SDX재단은 오는 24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Re100 실현 전략과 대·중소기업 탄소중립 상생방안'을 주제로 리월드포럼2024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먼저, 기조연설은 현재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유연철 전 외교부 기후대사가 ‘기후위기 대응의 세계적 흐름과 우리나라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BCG싱가포르 시니어 파트너인 최정규 상임대표는 탄소감축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 어떠한 대중소기업 상생 방안을 시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이번 리월드포럼은 ‘에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디지털 전환(DX) 기반의 지속가능한 발전(SD)을 추구하는 SDX재단이 탄소감축 기후기술 육성 및 기후행동 확산을 위해 탄소감축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공모주제는 ‘탄소감축활동을 통해 탄소감축량을 정량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사례’이다. 이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지자체 및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탄소감축활동을 실질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사회적으로 탄소감축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함이다.공모기간은 3월 6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SDX재단이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대회’에서 시민단체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올해로 14회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입법﹒정책 거버넌스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0년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202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의 수상자로 공공, 외교, 자치, 기업, 시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가 ‘2023 올해의 환경인’으로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과 국회 문관식 선임비서관을 선정하고 5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환경인’ 상은 그 해에 가장 탁월한 환경활동을 전개한 분들 중 환경전문지 기자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되며, 1996년부터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다.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는 최 원장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원장직을 수행하면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견인하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환경위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규제로 인한 관련 기업의 수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괄 대응 전략을 세우고 업종별로 맞춤형 지원을 한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21일 오후 서울 은평구 원내 대회의실에서 주요 수출기업과 함께 국제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업종별 규제 현안과 정부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첫 번째 총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민관협의체 활동은 최근 국제사회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이 가속화되고 특히 온실가스 감축 관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SDX탄소감축위원회가 오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출범 1주념을 기념해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SDX탄소감축위원회는 비전선포식에서 New비전을 선포하고, 탄소감축인증(CRC), 기후성과인증(GCR) 등 기후기술 성과에 대한 평가시스템과 탄소감축 사업단을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공동 주최자인 김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황희 국회의원, 우형찬 서울시부의장, 정만기 무역협회상근부회장 등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감축활동에 관심 있는 정부 및 기업, 학계, 법조계, 협회 관계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최완현)이 지난 27일 2021년 유네스크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에서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서천갯벌은 지구 생물다양성의 보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서식지 중 하나다. 특히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EAAF)이며 국제적 멸종위기 이동성 물새의 중간기착지로 국제적 중요성을 갖는 곳이기도 하다특히 서천갯벌은 장항송림산림욕장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위치해 있어 직원들이 특별한 애정으로 수시로 정화활동을 펼쳐 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달 부터 수소 고상버스가 출시된 가운데 환경부가 수소 고상버스 보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통근버스를 점진적으로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그간 수소버스는 지자체 수요를 중심으로 보급돼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의 자발적인 수소버스 전환 선언을 담은 만큼 수소버스 도입 주체가 공공기관에서 민간기업까지 확대되는 전환점이자, 수소버스 대중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환경부는 기대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은 참여기업의 통근버스를 2023년까지 25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과학원)이 국제적 환경정보 검증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정보 검증기관 ‘검증심사원’ 및 ‘인정평가사’를 대상으로 환경정보 분야별 검증 이론과 실무를 포함한 5개 전문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인정평가사 및 검증심사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6월 15일까지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ICAO·CORSIA) ▲환경정보 검증기관 일반 요구사항 ▲온실가스 제품탄소발자국 산정 및 보고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량 산정 및 보고 ▲온실가스 검증지침 5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올해 안으로 가습기살균제 모든 피해자의 조사와 판정까지 마칠 계획이다. 또 유럽연합(EU)의 ‘ESG 공급망 실사’를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지원한다. 아울러 플라스틱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을 지원하고 친환경 인증 기준을 개선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기술원)은 21일 서울 은평구에서 열린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소속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기술원은 5가지 중점 추진과제로 ▲기후위기시대 핵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달 26~31일 산림청장 주재로 ‘2023년 산림·임업 단체장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민간과 정부가 함께 올해를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40개 단체에서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경제임업·환경임업·사회임업·산림재난 등 산림의 기능별로 총 6회에 걸쳐 진행해 저성장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산림의 역할과 민관협력 확대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경제임업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 15일 해외산림 투자기업 및 관심기업·유관기관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해외산림투자 기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사전 참가 신청한 해외산림투자기업뿐만 아니라, 해외에 주재한 현지법인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면·비대면 혼합(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해외산림자원개발 분야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시작으로 국제 탄소시장 확대에 따른 해외산림자원의 정책변화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구도(패러다임) 전환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국내 주요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투자 확대를 산림 분야 투자 활성화와 연계할 방안을 모색코자 ‘해외산림 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사례 분석을 통한 국내 적용방안 연구’ 용역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용역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이자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재혁 교수를 책임연구원으로 하는 고려대학교 이에스지(ESG) 연구센터에서 수행했으며, 지난 4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됐다.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22일 신한카드와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산림청과 신한카드의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 및 재해로 인한 산림 내 생태계 훼손의 복원 및 생물다양성 유지·증진 ▲산림 생물다양성 홍보 및 인식 제고 탄소흡수원의 증진을 위한 산림 탄소상쇄 제도의 활용 ▲데이터의 공동 활용 검토 ▲국내 기관과의 공동 협력망 구축 등이며, 특히 감소하는 산림 생물다양성을 유지·증진키 위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산림청과 신한카드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 28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과 연계한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키 위한 레드플러스(REDD+)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국내 30여 개의 주요 기업 관계자·유관 학계 및 기관·한국레드플러스협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시점에서 산림청은 자연 기반 해법(NbS)의 가장 비용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진 산림 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기후재난 이대로 살 수 없다. 화석연료 체제 종식하자.” “기후 위기 최일선 당사자의 얘기를 들어라.” “기후재난 이대로 살 수 없다. 우리가 대안이다.” 24일 오후 ‘9.24 기후정의행진’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 중구 시청역과 숭례문 일대에 모인 400여개 단체와 시민은 이같이 외쳤다. 지난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대규모로 열린 이 행사에는 3만 5000여명이 참가해 도로를 가득 메웠다. 집회에 앞서 오후 1시부터 ‘기후정의’를 주제로 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기본소득당·권리찾기유니온·환경정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21일 장거리 트레일(탐방로)인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서트레일은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경상북도 울진군까지 총 849㎞에 달하는 숲길로 한반도의 동서를 횡단하며 특히 태안의 안면소나무림과 울진의 금강소나무림을 연결한다는 의미도 가진다. 동서트레일 849㎞ 중 국유림이 123㎞(15%)·공·사유림이 726㎞(85%)로 국유림은 산림청에서 공·사유림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업을 추진해야 하므로 산림청과 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기념해 관련 분야 전문가, 기업관계자,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17일 화상 토론회(웨비나)를 개최한다.이번 화상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사막화 방지와 토지 황폐화 전문가들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 지역에 황사 등 큰 환경 영향을 끼치는 몽골 등의 사막화 방지활동 성과를 소개한다.서울시립대 우수영 교수, 고려대 손요환 교수가 몽골, 카자흐스탄의 사막화 방지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에서 아시아 지역의 토지황폐화 방지 사업을 소개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그간 양자협력으로 추진해 온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에 민간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산림을 통한 국제 기후변화 활동에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14일 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9일 산림청이 현대자동차, 에스케이, 한화, 포스코, 유한킴벌리 등 기업의 이에스지(ESG)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전략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산림청이 추진하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에 기업의 관심이 높아 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