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는 지난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4 WATER KOREA(국제물산업박람회)의 부대행사로 21일 물산업 일자리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대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물산업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환경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진광현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와 대한상하수도학회 대전세종충청지회(지회장 국립한밭대학교 주진철 교수)가 공동 주관했고, 대전 소재 대학의 환경 관련 학과 전공 대학생 180명이 참석했다.세미나에서는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와 대전시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물산업 박람회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3월 2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주요내빈과 관계자 15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막을 올렸다.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한국상하수도협회장(광주시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 이장우 대전시장, 독고석 국회물포럼 부회장,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Ken Lykens 미국수도협회(AWWA) 이사 등 물산업 주요 국내·외 인사 등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디지털 전환(DX) 기반의 지속가능한 발전(SD)을 추구하는 SDX재단이 탄소감축 기후기술 육성 및 기후행동 확산을 위해 탄소감축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공모주제는 ‘탄소감축활동을 통해 탄소감축량을 정량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사례’이다. 이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지자체 및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탄소감축활동을 실질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사회적으로 탄소감축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함이다.공모기간은 3월 6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 인적자원개발위원회(환경 ISC, 위원장 진광현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와 대전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대전 RSC, 위원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는 8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환경 ISC-대전 RSC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금번 협약으로 환경산업과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인적자원개발위원회로서 양 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환경산업의 발전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산업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실력중심사회를 구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SDX재단이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대회’에서 시민단체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올해로 14회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입법﹒정책 거버넌스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0년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202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의 수상자로 공공, 외교, 자치, 기업, 시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은 지난 19일 국내 7개 대학(총장 등)과 함께 친환경 소양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서는 환경부, 한국환경보전원(국가환경교육센터), 교원양성 대학(5개교), 그린리더십 교과과정 운영 대학(2개교) 대표가 상호 간 협약을 체결했으며, 환경문화 소양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함께 협력의 뜻을 모았다.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따라 우리나라는 다양한 환경문제를 예방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15차 한-베트남 연례 환경장관회의 등을 위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양국 주요 환경 현안을 논의하고, 이를 계기로 녹색산업 해외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한-베트남 환경장관회의는 양국 환경부 간 환경협력 발전방안 논의 및 우호증진을 위해 2000년에 시작된 장관급 정례회의다. 이번 제15차 회의는 2018년 서울에서 제14차 회의가 개최된 이후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5년 만에 다시 열리게 돼 그 의미를 더한다.한화진 환경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쏘는 독침으로 과민성 쇼크를 일으키기도 하고 , PVC 전기선을 씹어 전기사고를 발생시키며, 농작물까지 피해를 입히는 열대불개미가 국내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됐다.환경부는 25일부터 열대불개미 1종(기존 유입주의 생물)을 생태계교란 생물로, 히말라야산양 등 150종은 유입주의 생물로 신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생태계교란 생물’이란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큰 것으로 판단돼 개체수 조절 및 제거, 관리가 필요한 생물이다. 황소개구리, 배스, 늑대거북 등이 이에 속한다. 생태계교란 생물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우호국 연합의 회원국이자 마지막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정부간 협상위원회(INC) 회의 개최국으로, 협약이 더 강력하게 체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한국은 지난 4월 유엔환경총회(UNEP)에 제출한 사전의견서에 플라스틱 생산 감축보다는 화학적 재활용·생분해성 플라스틱 등의 폐기물 관리에 초점을 둔 해결책을 강조한 가운데 김나라 그린피스 플라스틱 캠페이너는 “이제 한국정부는 화학적 재활용이나 생분해 플라스틱과 같은 폐기물 처리 부분에 집중된 해결책이 아닌, 플라스틱 생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31일부터 현재 2급인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지난해 4월 1급에서 2급으로 하향된 후 1년 4개월 만이다. 또 3년 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고·집계는 양성자 감시 등 표본감시체계로 대체되고 일반 국민의 신속항원검사(RAT) 비용 지원도 중단된다.그동안 유증상자는 저렴한 가격에 동네 병원에서 RAT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검사비가 무료여서 진찰료만 5000~6000원 가량 부담했다. 앞으로는 2만∼5만원의 검사 및 진찰료가 모두 자기부담이 된다.다만 60세 이상 고령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에서 눈 없는 거미가 최초로 발견됐다. 이름은 ‘한국구슬거미’로 명명됐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동굴성 거미류’의 생물다양성 연구를 통해 일생을 동굴에서 서식해 눈이 퇴화한 동굴성 거미 신종 1종을 처음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거미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발견되지 않은 종이다.국립생물자원관은 이승환 서울대 교수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경상남도 합천군의 한 동굴에서 지난해 2월 이 거미를 발견하고 최근까지 동정 및 생태 특성 등을 연구했다.연구진은 이 거미의 형태가 동굴에서 빛을 받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최완현)이 지난 27일 2021년 유네스크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에서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서천갯벌은 지구 생물다양성의 보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서식지 중 하나다. 특히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EAAF)이며 국제적 멸종위기 이동성 물새의 중간기착지로 국제적 중요성을 갖는 곳이기도 하다특히 서천갯벌은 장항송림산림욕장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위치해 있어 직원들이 특별한 애정으로 수시로 정화활동을 펼쳐 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해 11월 1일 일본 이즈미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흑두루미 1476마리가 폐사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후 약 열흘 뒤인 11월 13일 순천시에서 흑두루미 221마리가 폐사했다. 전 세계 흑두루미 중 80%는 이즈미시에서 겨울을 보낸다. 이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흑두루미를 보호하고 조류인플루엔자를 막기 위해 한국 정부와 일본이 공동 대응에 나선다.19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조류인플루엔자 공동 대응을 위해 일본 야생조류 전문기관인 야마시나조류연구소와 오는 20일 일본 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가 오는 16일 서울 서초구 에이티센터에서 우수 환경기업과 구직자들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3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국내 유일한 환경분야 대규모 취업박람회로 참여기업에게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박람회에는 환경분야 우수 기업 및 공공기관, 협회 등 50여곳이 참가한다. 기업의 채용관을 직접 방문해 채용정보를 얻거나,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취업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삼국시대부터 전남 순천만 습지에서 서식하고 있는 희귀 신종 돌말류가 발견됐다. 이 종을 통해 그 당시 살았던 시기의 환경 변화를 규명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과거에 살았던 식물플랑크톤의 종 다양성 연구를 통해 순천만 습지의 퇴적토에서 희귀 신종 돌말류 1종을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돌말류는 엽록체를 가지고 스스로 광합성을 하는 식물플랑크톤의 한 분류군으로 물에 떠다니며 살거나, 돌, 나무의 껍질 등에 붙어서 살기도 한다. 돌말류는 산호, 유공충, 화분 등과 더불어 오래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가축을 키우는 곳이라면 흔히 볼 수 있었던 소똥구리는 멸종위험도가 가장 높은 범주에 속한 것으로 평가됐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생물적색자료집 곤충Ⅱ(딱정벌레목)와 곤충Ⅲ(수서곤충)을 25일 발간한다고 밝혔다.이번 자료집은 2012년에 발간한 ‘한국의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적색자료집(연체동물, 곤충Ⅰ)’을 기초로 해 딱정벌레목 340종과 수서곤충 361종을 평가한 내용이 수록됐다.평가 결과 절멸 1종, 멸종우려범주 44종(위급 7종, 위기 6종, 취약 31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생물자원 부국으로 알려진 에콰도르에 공적개발원조사업을 벌여 2028년까지 자국에 유전자원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지 대학 등 8개 바이오센터로 구성된 국가 유전자원 데이터은행을 설립할 계획이다.국립생물자원관은 이 같은 목표를 도모하기 위해 생물다양성에 비해 현저히 적은 국가생물종목록을 보유하는 등 국가 유전자원 관리 기반이 부족한 에콰도르에 유전자원 관리 실무자들을 초청해 오늘(17일)부터 2주간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국가 유전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첫 번째 역량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 인적자원개발위원회(환경 ISC) 위원장(진광현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은 2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제2회 녹색산업과 미래유망직업·자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탄소중립 시대에 녹색산업의 미래유망직업과 자격을 전망하고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이뤄졌다.환경 ISC는 환경산업 내 인재양성 기반 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으로 2020년 발족한 산업계 주도 HRD(인적자원개발) 거버넌스로 한국상하수도협회를 대표기관으로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9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산림청-시흥시 정부혁신 멘토링 회의’를 개최했다. 두 기관은 정부혁신 동력을 강화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혁신 사례를 상호 본받기(벤치마킹) 위해 중앙부처인 멘토(산림청)와 지자체인 멘티(시흥시)로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림청 혁신행정 실무자와 시흥시 인재양성팀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혁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산림청은 2022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경험(노하우)을 나눴다. 특히 ▲정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한·베트남 산림협력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 중인 베트남 닌빈 홍강 삼각주 ‘맹그로브숲 조성’ 사업지에서 지난 7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함께 맹그로브 조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맹그로브숲은 열대·아열대 해안가 갯벌에 뿌리를 박아 해안지반을 지탱하며 천연방파제로 재해를 예방하고 조개·새우·게 등 어패류의 서식지로서 생물다양성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맹그로브숲이 탄소를 빠르게 흡수하고 오랜 기간 탄소를 저장한다는 측면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중요한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