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년부터 공공자전거 사용 시 실적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이 일부 지자체와 함께 추진된다. 이후 2026년부터 사업이 확대될 예정이다.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탄녹위)와 환경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는 15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이번 간담회는 여가활동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자전거 문화를 바꿔 자전거가 일상적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가축분뇨 중 특히 소똥(우분)의 처리방법 다변화를 위해 우분으로 고체연료를 생산해 판매하는 내용의 규제특례를 추진한다.환경부는 이러한 규제특례가 29일 오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2024년 제1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관계부처 당연직 위원 및 민간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가축분뇨 중 우분은 돈분(豚糞)과 달리 고형물 함량이 높아 현재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서 사용하는 정화처리나 바이오가스화 처리방법으로는 처리가 어려운 실정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SDX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자발적탄소시장연합회가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디지털전환(DX)을 통한 지속가능발전(SD)을 추구하는 SDX재단은 자발적탄소시장연합회(VCMC)의 출범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이번 출범식을 주최한다. 이날 행사는 연합회 회장 취임(전 환경부 차관 유제철), 연합회의 핵심 안건을 논의할 운영위원 위촉에 이어, 영국 정부와 UNDP 등의 후원을 받는 자발적 탄소시장 무결성 이니셔티브(VCMI) 관계자와 NAMU EnR 김태선 대표의 ‘국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산업과 일상 전반에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고, 이 기술이 활용하는 데에 필요한 에너지를 저전력화 할 예정이다.‘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는 23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023년 제5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촉진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기후변화 임계점(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온도 1.5도 상승) 임박에 따라 탄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24일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무기한 연장됐다. 비닐봉투와 종이컵 사용 규제는 생활문화로 정착시켜, 사실상 과태료 부과는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플라스틱 빨대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정 등 국제적 동향을 고려해 종료할 계획이다.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7일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일회용품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 향후 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정부는 지난 2021년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 금지와 대형매장 내 비닐봉투 사용 제한 등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에서 사용되는 일회용컵을 다회용컵 대여 시스템으로 전환할 경우 국내에서만 연간 2억 5천만㎏ 이상의 탄소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양은 9만 2천대 이상의 내연기관 자동차가 배출하는 탄소 배출량과 같아, 연간 180만㎥ 이상의 물과 100만 배럴 이상의 석유를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그린피스는 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일회용컵과 다회용컵 대여 시스템을 비교하는 ‘재사용이 미래다: 동아시아 지역 다회용컵 및 일회용컵 시스템의 환경 성과 전과정 평가(LCA) 비교’ 보고서를 발표했다.최근 일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환경부가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바이오산업 및 중견기업 대상으로 환경규제 혁신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환경규제 혁신방안 이행 성과를 공유하고, 중견기업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콜마(바이오), 휴온스(제약), 신성이엔지(신재생에너지) 등 바이오·제약 업계를 포함해 다방면의 중견기업이 참가하기로 했다. 또한 환경부장관, 중견련 회장, 제약바이오협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지난 1일부터 현지에서 시행됨에 따라 이를 대응하기 위해 기업 상담 지원에 나선다.환경부는 EU 수출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지원하기 위해 5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제분협회빌딩에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움창구’를 개소한다고 4일 밝혔다.탄소국경조정제도는 유럽연합 내로 수입되는 역외 제품에 대해 탄소 가격을 동등하게 부과‧징수하는 제도다. 철강·알루미늄·시멘트·비료·전력·수소 등 6개 품목을 유럽연합에 수출하는 기업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규제로 인한 관련 기업의 수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괄 대응 전략을 세우고 업종별로 맞춤형 지원을 한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21일 오후 서울 은평구 원내 대회의실에서 주요 수출기업과 함께 국제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업종별 규제 현안과 정부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첫 번째 총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민관협의체 활동은 최근 국제사회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이 가속화되고 특히 온실가스 감축 관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는 유해화학물질 포함 폐기물 관리를 일원화하고, 폐기물 관련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4일부터 9월 15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폐기물관리법’과 ‘화학물질관리법’으로 나눠 관리해오던 유해화학물질 포함 폐기물의 수집·운반 및 처분 절차를 ‘폐기물관리법’으로 일원화하되, ‘폐기물관리법’의 관련 기준을 보완해 안전관리 공백을 방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전기차 폐배터리의 순환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관련 기준도 개선된다. 전기차 폐배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는 국민이 제안하는 환경정책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환경분야 정책 제안 공모전’을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환경정책 분야에서 ▲민원제도 개선 ▲잘못된 행정제도 개선 ▲불합리한 환경규제(법령) 개선으로 나누어 제안을 받으며, 국민 누구나 국민신문고 및 우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국민 1인당 1개의 제안을 신청할 수 있고, 이미 채택된 제안 등은 ‘국민 제안 규정’ 제2조에 따라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심사대상 제외는 ▲타인의 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저작권 관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팔공산이 우리나라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43년 만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됐으며, 이명박 정부에서 무등산, 박근혜 정부에서 태백산국립공원이 의결된 이후 7년 만의 새롭게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서 관련된 세부 내용을 환경부가 공개한 일문일답(Q&A) 형식으로 정리했다.◆국립공원 승격에 대한 주민반대는 해소는.환경부는 수차례 간담회와 설명회(58회 설명·간담회, 2회 공청회 등) 등을 통해 도립공원과 국립공원이 행위규제가 같음을 설명했고, 반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지난달 배터리 보관기준을 기존 30일에서 180일로 늘린 데 이어 이달 중 ‘폐기물관리법’ 하위법령(시행규칙) 개정 전에 개선기준을 사전에 시행해 폐배터리 재활용업계의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15일 전북 군산시 소재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기업인 성일하이텍을 방문해 재활용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환경부는 이같이 밝혔다.유 차관은 “그간 관련 법령이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의 발전 속도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며 “산업계에서 빠르게 체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올해 안으로 가습기살균제 모든 피해자의 조사와 판정까지 마칠 계획이다. 또 유럽연합(EU)의 ‘ESG 공급망 실사’를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지원한다. 아울러 플라스틱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을 지원하고 친환경 인증 기준을 개선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기술원)은 21일 서울 은평구에서 열린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소속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기술원은 5가지 중점 추진과제로 ▲기후위기시대 핵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남성현 산림청장이 15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에서 열린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했다. 남 청장은 축사에서 “임업인의 숙원과제였던 임업직불제를 처음으로 시행하고 산림규제 개선 과제 227건을 발굴해 산주와 임업인의 경영여건을 개선하려고 노력했다”며 “산주와 임업인의 산림경영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는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임업직불제 #산림규제 #산림경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새 정부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45개 중앙행정기관 대상 정부업무평가에서 기관 종합평가 ‘우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해 종합우수로 산림청은 청 단위 최다 종합 우수(7회)를 달성했으며, 개청 이래 처음으로 주요정책·규제혁신·정부혁신·정책소통 4개 평가부문에 대해 모두 ‘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창출했다. 먼저 주요정책 분야에서는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 추진계획에 따라 임가경제 부흥을 위한 경제임업·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환경임업·국민에게 다가가는 사회임업·산림재난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달 26~31일 산림청장 주재로 ‘2023년 산림·임업 단체장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민간과 정부가 함께 올해를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40개 단체에서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경제임업·환경임업·사회임업·산림재난 등 산림의 기능별로 총 6회에 걸쳐 진행해 저성장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산림의 역할과 민관협력 확대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경제임업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산업계·학계 등 전국의 산림·임업단체와 미래 산림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산림·임업 단체장 소통간담회’를 26~31일까지 개최한다. 첫날인 26일에는 경제임업 분야의 17개 단체장들과 함께 임업인 경영 여건 개선과 산림경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2021년 기준 24%에 불과한 사유림 경영 참여율을 뉴질랜드 등 임업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지난해 발굴한 227건의 산림·임업 분야 규제 정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세제 또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5일 정부대전청사 회의실에서 임업인 등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산림 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임업인 및 협회·단체장들에게 그간 전담팀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과제 발굴 및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산림 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 회의에서는 산림청장 현장간담회(15회) 및 214개 협회·단체로부터 청취한 건의 사항 277건에 대해 임업인 등 민간전문가와 공동으로 검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휴양·복지·산림기술인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해 임업인·산업계 등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대전시 유성구 소재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제8차 산림 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전담팀(TF) 회의에는 임업인을 포함해 산업계·환경단체·학계 등의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 애로사항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전담팀(TF) 회의에서는 ▲사립휴양림 내 휴게음식점 시설기준 완화 ▲정원 전문가 교육기관 지정기준 완화 ▲나무병원 변경등록 신청기한 완화 ▲산림기술자 교육 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