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홍보영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안정화되면서 어린이집에 대한 방역조치도 완화됐다. 발열검사 의무가 폐지되고 식사 시 칸막이(가림막) 설치가 권고에서 자율로 전환되며 보육교사의 마스크 착용 지침도 완화돼 일상회복으로의 성큼 다가서게 됐다. 다만 일부 현장에선 학부모들의 우려로 크게 체감하지 못하다는 평가도 나온다.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유행대비 어린이집용 대응 지침 12판’을 전날부터 적용 중이다.지침에는 교직원 등 종사자와 영유아에 대해 1일 2회 이상 실시되던 발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선임 요양보호사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정부는 요양보호사에 대한 승급제를 도입하고 요양시설에 현장경력과 역량을 갖춘 선임 요양보호사를 배치한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요양보호사 승급제(선임 요양보호사) 시범사업’에 참여할 요양시설을 6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요양시설 대상 지역은 9개 시도(13개 지역)로 ▲서울(강남구, 구로구, 노원구) ▲대전 ▲광주 ▲강원(원주시) ▲경기(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충남(천안시)·북(청주시) ▲전북(전주시) ▲제주 등이다.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천안자생한방병원이 지난 10일 충청남도노인체육회와 노인건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충남 아산시 모종동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천안자생한방병원 문자영 병원장과 충청남도노인체육회 최희택 회장 등 각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충청남도노인체육회는 노인에게 맞는 다양한 체육 종목을 개발 및 지원함으로써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비영리 스포츠단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천안자생한방병원은 충청남도노인체육회 회원들의 척추·관절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한방주치의 역할을 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현재 일부 시행되고 있는 ‘선별진료소 유전자 증폭(PCR) 검사 당일예약 기능’이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밀집으로 인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선별진료소의 당일예약기능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선별진료소에 방문자가 증가하는 경우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밀집자 간 감염 위험도가 높아질 우려가 나온다. 이에 방역당국은 유전자 증폭(PCR) 검사 대상이라면 누구나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유행하는 가운데 정부가 검사체계 개편 등 대응에 나섰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검사수요 증가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소 PCR 검사의 당일 예약기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PCR 검사 당일 예약은 서울 강남구, 울산 중구, 충남 천안시, 경남 양산시 등 전국 7개 선별진료소에서 우선 시행되며 향후 검사수요 등 지자체 여건에 따라 확대될 예정이다. 검사 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오늘(4일)부터 코로나19 등으로 아프면 쉴 수 있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최저임금의 60%를 지급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1년간 시행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근로자의 감염예방과 적시 치료 등을 위해 아프면 쉴 수 있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서울 종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전남 순천시 등 6개 지역에서 시행한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부터 근로자들이 증상이 있었음에도 쉬지 못하고 출근해 집단감염으로 확산된 사례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 그해 5월, 한 물류센터의 근로자들이 증상이 있었음에도 쉬지 못하고 출근해 집단감염으로 확산된 사례가 있었다. 이로 인해 누구나 아프면 쉴 수 있도록 사회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에 같은해 7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정부는 상병수당 지원제도 도입을 논의해 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상 재해가 아닌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아플 때 일정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코로나
내달 4일부터 1년간 시범사업서울 종로·부천 등 6곳 대상3개 그룹 나눠 비교·분석 예정[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 그해 5월, 한 물류센터의 근로자들이 증상이 있었음에도 쉬지 못하고 출근해 집단감염으로 확산된 사례가 있었다. 이로 인해 누구나 아프면 쉴 수 있도록 사회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에 같은해 7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정부는 상병수당 지원제도 도입을 논의해 왔다.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상 재해가 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이 7일 천안시 구세군 ‘아름드리 새소망의집’ 미혼모 보호시설을 방문해 물품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8일 나베봉에 따르면, 단체는 학업지원과 취업훈련 법률상담 등 미혼모가 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는 ‘아름드리 새소망의집’에서 생활하는 엄마와 아기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쌀, 미역, 의상, 식품 등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한옥순 회장은 “미혼모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고 있는 미혼모 새소망의 집 시설에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따뜻한 물품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충남 천안의 한 모텔에서 70대 장기 투숙객이 숨진 채 발견됐다.26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0분경 충남 천안시 쌍용동 한 모텔에서 장기투숙 중이던 A(7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A씨에 대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PCR 검사를 진행했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A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는 옆 방에 머물던 동료 B씨의 증언에 따라 이뤄졌으며 B씨도 신속항원검사에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7천명 발생한 델타때와 달라”29일부터 진료소에서 키트제공내달 3일부터 전국 방역 전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이 본격화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방역당국은 델타 변이 때의 유행양상·대응체계와는 다르다며 당분간 확진자 수는 증가하겠지만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신규 확진자는 1만 3012명으로 역대 최대 수치”라며 “오미크론에 의해 2주 전부터 유행이 증가하고 있으며,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 나베봉)이 26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동, 원성동, 목천동)를 방문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단체의 올해 마지막 나눔 봉사활동이기도 했다.나베봉은 코로나19 확산과 추운 날씨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 연탄 3000장, 쌀 10㎏ 30포, 식품 30박스를 전달했다.한옥순 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쌀, 식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
수도권 매우 높음·비수도권 중간전반적 지표 지난주보다 더 악화[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한 주간(11.28~12.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은 ‘매우 높음’, 수도권 ‘매우 높음’, 비수도권은 ‘중간’으로 평가됐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열린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에서 지난 한 주간 코로나19 위험도 평가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방역분과는 이러한 평가에 대해 수도권은 ‘대응 한계’, 비수도권은 ‘악화’ 상황으로 지역
부산 제외한 16개 시도 집계수도권 1498명, 비수도권 346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부산을 제외한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23명 감소한 184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월요일(지난 8일)에 같은 시간 중간 집계치 1536명보다도 308명 많은 수치다.이날 0시 이후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
서울·경기 지역서 총 100명기존 감염사례도 추가확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이 머무는 요양병원·의료기관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쏟아져 나오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증가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각 483명과 20명이다. 이 중 대부분은 60대 이상 고령층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감염 취약층이 머무는 요양병원·시설과 의료기관에서 최근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
부산 제외한 16개 시도 집계수도권 1152명, 비수도권 334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을 제외한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19명 감소한 148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토요일(지난 6일)에 같은 시간 중간 집계치 1426명보다는 24명 많은 수치다.이날 0시 이후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
지역발생 2409명, 해외유입 16명 발생누적확진 38만 5831명, 사망자 3012명서울 973명, 경기 867명, 인천 159명병원·학교·어린이집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0일 신규 확진자 수는 24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425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8만 5831명(해외유입 1만 530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10명 증가하
전날 같은 시각과 비슷한 수치수도권 1213명, 비수도권 329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을 제외한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54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과 같은 시간 발생한 확진자 규모와 비슷한 수치다. 지난주 금요일(지난달 29일)에 같은 시간 부산 40명을 포함한 중간 집계치 1660명보다는 118명 적은
지역발생 2324명, 해외유입 20명 발생누적확진 37만 5464명, 사망자 2936명서울 980명, 경기 742명, 인천 153명의료기관·어린이집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되고 있는 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3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344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7만 5464명(해외유입 1만 519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38
지역발생 2640명, 해외유입 27명 발생누적확진 37만 640명, 사망자 2892명서울 1004명, 경기 899명, 인천 183명의료기관·어린이집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되고 있는 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667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7만 640명(해외유입 1만 515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