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 186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참여 대학은 지난해 144곳에서 42곳 늘어난 186곳이다.‘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청년층(대학생)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식사비 일부를 보전하고 학교가 예산을 지원해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한다.올해는 정부 지원단가를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했고,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6개 시도에서도 38억원 수준의 추가 지원계획을 수립해 대학의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1일 “2022년 스마트 농업을 통해 청년농들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세계유수의 대학과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적 권위가 있는 ‘제3회 농업인공지능경진대회’에서 한국 팀이 1위와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굴지의 대기업에 다니던 청년들이 혁신밸리 주변에 스마트팜으로 창업하는 사례도 생겨나고 있다”며 “혁신밸리를 통해 수많은 젊고 혁신적인 농업인들을 배출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농업을 데이터 기반의 첨단사업
11개 에이펙 회원국 참가K-농업 우수성 발표·공유[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회원국 화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오는 2일 열리는 행사는 지역의 식량안보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APEC 산하의 ‘식량안보정책파트너십 포럼’ 차원에서 진행된다.APEC은 아시아와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원활한 정책 대화 및 경제성장과 번영을 주목적으로 하는 세계 최대 지역 협력체다.이들은 올해 식품 손실 및 폐기, 청년 참여 등을 주제로 총 6번의 토
[천지일보=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김제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예비 청년농 육성과 미래농업 기술 연구 등을 위해 정부가 조성 중인 농업시설이다.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전체 약 21만㎡의 부지에 약 9만㎡ 규모로 보육·임대·실증온실, 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정부는 2018년부터 전국 4개 지역에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하고 있다. 이날 김제를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 경북 상주, 내년 상반기 전남 고흥과 경남 밀양에서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11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로 길놀이 공연이 진행됐다. 김 총리는 먼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선정된 유공자 160명을 대표하는 8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는 권영덕 행복딸기농원 대표가 안았다. 권 대표는 딸기 수경재배 등 신기술을 보급하고 일본·베트남 수출을 선도하는 등 국산 딸기 품질 향상과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또 청년농·귀농인 대상
공익형직불제 예산인상 촉구“후계농 육성정책 마련하라”[천지일보=최빛나 기자] “WTO 지위 포기 철회하고, 농민 경영 안정 위한 대책 마련하라!”최근 정부가 우리나라의 경제적 위상과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와 특혜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농민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한국농축산연합회 소속 28개 단체 등 1만여명(주최 측 추산)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농업분야 개도국 포기 규탄! 농정개혁 촉구!’ 전국농민총궐기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비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정부가 ‘제2의 살충제 계란’ 사태를 막기 위해 농수산식품 안전 강화에 나선다.통합적인 농수산물 안전성 품질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정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19조 6418억원을 농림·수산·식품 분야 2018년 예산으로 배정했다. 올해 19조 6221억원 보다 0.1%가량 증가한 수준이다.정부는 우선 친환경 축산농가 대해 정기적인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고, 항생제 검사 확대 등 농산물 안정성 조사를 확대키로 했다.수산물 유해물질 분석 장비 지원도 현재 4개
충북 소재 스마트팜 농장·축산위생연구소 방문“4차산업을 선도하는 청년창농의 모델 되길”[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농업은 미래생명산업, 블루오션”이라고 강조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5일 충북 진천군에 있는 ‘만나CEA 농업회사법인’에서 “4차산업을 선도하는 청년창농의 모델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김영록 장관은 지난 13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국회 당대표와 원내대표에게 인사를 다녔는데 농업·농촌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다”면서 “농업·농촌이 기울어가는 산업이 아니라 미래의 생명산업, 블루오션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한
[천지일보=김민아·김선희 기자] “농업은 인류가 생기면서 처음으로 시작된 문화 사업입니다. 이제는 현대에 맞게 농업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창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농업은 사업적 측면에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습니다.”양인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미래사업부장은 “인류가 생기면서 시행한 첫 번째 문화 사업이 농업”이라며 “세계적으로 농업은 1차 산업을 넘어 2차, 3차 산업과 융·복합 된 6차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미래의 신(新)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창조·융합의 허브 역할aT는 이 같은 신념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