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51.18)보다 30.69포인트(1.43%) 오른 2181.87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42.37)보다 6.94포인트(0.93%) 오른 749.31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18.7원)보다 11.6원 내린 1207.1원에 마감했다.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 마감한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685.46)보다 39.40포인트(2.34%) 올린 1724.86으로,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551.84)보다 15.86포인트(2.87%) 올린 567.70으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30.5원)보다 2.2원 내린 1228.3원으로 마감했다.
(도쿄=AP/뉴시스) 2020년 첫 거래일인 6일 일본 도쿄에서 한 여성이 닛케이 225 평균주가가 400포인트 넘게 큰 폭으로 하락했음을 보여주는 전광판 앞을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고 있다. 중동 긴장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이날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 대부분이 하락했다.
【서울=뉴시스】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2.47포인트(-0.6%) 내린 2,057.48로 장을 마감한 23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33포인트(-1.35%) 내린 683.06으로, 원달러환율은 1.3원 오른 1,130.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뉴시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동걸 산업은행장(왼쪽)이 27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시중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국내증시가 터키발 외환위기 우려와 바이오주 급락으로 동반 급락한 1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현황판이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4.34p(-1.50%) 내린 2,248.45, 원달러 환율은 5.0원 오른 1,133.9원으로 장을 마쳤다.
【서울=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하겠다는 입장 발표로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소폭 동반하락했다. 25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는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에 비해 5.21(-0.21%)포인트 내린 2460.80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17일 코스닥이 전날보다 14.65p(1.63%) 내린 886.58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16년 만에 900선을 돌파하한지 하루만에 다시 떨어졌다. 사진은 이날 서울 명동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싱가포르 기관이 이익금 350억원 '싹쓸이'한맥증권, 이익금 반환 협상에 박차…"이번주 결론 날듯"(서울=연합뉴스) 선물·옵션 만기일인 지난달 12일 지수옵션시장에서 발생한 한맥투자증권의 대규모 주문 사고가 '실수'로 인한 것이라는 금융감독원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3일 NH농협증권, BS투자증권 등 일부 회원사를 대상으로 금감원 중간검사 결과 한맥투자증권 사고가 주문 실수로 파악됐다면서 이익금 반환에 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현재 마무리 단계인 금감원 검사 결과는 한맥투자증권
워크아웃 들어간지 6개월만에…'패스트 트랙' 방식 회생 모색"국내외 사업장 정상적인 공사 수행 위해 최선의 노력 경주"(서울=연합뉴스)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쌍용건설[012650]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쌍용건설은 30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법정관리 신청을 결의, 서울중앙지법에 접수시켰다고 밝혔다.쌍용건설은 비협약채권자인 군인공제회의 가압류와 채권단 추가지원 결의가 난항에 빠짐에 따라 협력업체 결제가 불가능해지는 등 유동성 위기가 커지자 법정관리를 전격 신청한 것으로 분석된다.지난 2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
(서울=연합뉴스) 올해 최대 이벤트였던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자 대선 이후 증시가 보일 방향성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증시 전문가들은 전례를 살펴볼 때 새로운 정권에 대한 기대감과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대선 종료 후 증시가 상승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런 상승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고, 결국 국내 증시의 방향성을 결정할 결정적 요인은 세계 경기여건이 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특히 올해처럼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굵직한 대외적 요인들이 많을 때는 대선이 증시에 끼치는 영향이 더욱 제
(서울=연합뉴스) 유로화ㆍ파운드화 가치가 올라 우리나라 외화보유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외화보유액 현황'을 보면 올해 8월 말 우리나라 외화보유액은 3천168억8천만달러로 7월 말보다 25억3천만달러 증가했다. 지난 4월 3천168억4천만달러에 이어 넉 달 만에 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은은 "8월 중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2.0%, 0.5%씩 절상한 덕에 이들 통화 표시 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늘었고 외화자산 운용 수익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자산별로는 유가증권이 2천913억3천만달러
징계대상자 승진ㆍ표창…보험료 유용도 빈발 불법대출 대가로 금품ㆍ향응 수수는 `예삿일' (서울=연합뉴스) 은행뿐 아니라 제2금융권에서도 횡령이나 자금유용 등 금융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횡령을 숨기려고 내부 전산을 조작하는가 하면 불법대출을 일으키는 사례도 많았다. 징계 대상자를 승진시키고 표창하는 어이없는 일도 있었다. 금융감독원이 올해 들어 최근까지 적발한 `금융권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가 가장 심각한 곳은 신협ㆍ농협ㆍ수협 등 상호금융회사다. 5일 금감원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우산신협은 직원 가족 등 특수관계인에게 11억원을 빌려
전문가들 "경제민주화에 맞춰 금융체제 근본 개선 필요" (서울=연합뉴스) 신뢰가 최우선인 금융권이 불신의 나락으로 추락하고 있다. 각종 금융 비리ㆍ사고가 쉴 새 없이 터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저축은행의 비리규모는 이미 9조원대를 넘어섰고,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조작이 금융소비자에게 끼친 유ㆍ무형의 피해는 가늠하기조차 어렵다. 고객 돈을 빼돌리는 횡령은 이젠 큰 충격을 주지 못한다. 개인정보 유출, 고객 계좌 무단 열람에 이어 `덜 배웠다'는 이유로 대출금리를 차별하는 사례까지 성행한다. 금융권에서 각종 모럴해저드에 연루
권혁세 금감원장 "대형가맹점 우월적 지위남용 단호 대응" 감독당국, 카드사-대형가맹점 간 계약 점검 예정 (서울=연합뉴스) `약탈적 대출' 소지가 있는 신용카드 리볼빙(revolving)이 대폭 억제되고 금리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31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신용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열어 "추가적인 리볼빙 제도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검토하는 리볼빙 개선대책은 5~10%인 최소결제비율을 상향 조정하고 회원의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표준약관을 만드는 것이다. 대출금 일부만
치솟는 전세금에 세입자 부담 `눈덩이' (서울=연합뉴스) 은행 등에서 임차보증금을 빌리는 전세자금 대출이 올해 급증했다. 전세 시장의 수급 불균형과 주택가격 하락 등으로 전세금이 올랐기 때문이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전세자금 대출 잔액은 22조5천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조3천억원(10.2%) 증가했다. 1~5월을 기준으로 한 전세자금대출 증가액은 사상 최대치다. 2008~2010년 1조원 안팎인 증가액은 지난해 2조원으로 늘었고, 올해는 그보다 더 확대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전세 수요가 많아진 측면도 있지만
(서울=연합뉴스) 제일·프라임상호·제일2저축은행이 파산신청서를 접수했다고 서울중앙지법이 14일 밝혔다. 이들 저축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기준미달로 작년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돼 경영개선 명령을 받았으나 자본금을 늘리거나 인수될 가능성이 희박해지자 이번에 파산을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12부는 심문 등 절차를 거쳐 파산선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앞서 토마토저축은행과 파랑새저축은행은 지난달 말 법원에 각각 파산신청을 했다.
中고용불안 세계경제 우려 키워 (서울=연합뉴스) 코스피가 나흘 만에 다시 1,800선 아래로 밀려났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1.48%(27.05포인트) 하락해 1,794.91로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미국 경기둔화 우려 발언 영향으로 추가 양적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한때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중국 노동시장이 심각하다는 원자바오 중국 총리 발언이 세계경제 전반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켜 코스피를 1,790.36까지 끌어내리기도 했다. 기관이 1천294억원 순매도했고
이자수입 4천억원 감소…은행수익 3천억원 증발 금감원, 은행권 예금ㆍ대출금리 운용실태 점검 (서울=연합뉴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대출이자 부담이 2조원 줄어든다. 예금이자 수입은 약 4천억원 감소한다. 당국은 은행들로부터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운용계획을 받아 점검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내려 가계와 기업의 대출이자가 연간 2조원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고 15일 밝혔다. 차주(借主)별로는 가계가 1조원, 중소기업이 7천억원, 대기업이 3천억원의 이자부담을 덜게 됐다. 가계의 이자부담 감소액을 변동금리
(서울=연합뉴스) 저축은행 대표들이 감독당국과 첫 워크숍을 갖고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한 건전 경영을 다짐했다. 2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86개 저축은행 대표들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시 인력연수원에서 워크숍을 열어 금융당국자들과 함께 향후 업계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저축은행의 상황을 '국민적 신뢰를 상실한 위기'로 인식하면서도 저축은행이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불완전성을 보완하기 위해 지속성장시켜야 할 금융기관이라는 사실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 저축은행의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저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