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토지가 매년 늘고 있으며 특히 중국 국적자의 토지 보유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외국인 토지 보유는 15만 7489건, 2억 5334만 6774㎡(공시지가 31조 4962억원)다.10년 전인 2011년에는 7만 1575건, 1억 9055만 794㎡(공시지가 24조 9957억원)으로, 필지 기준 2.2배, 면적 기준 1.3배, 공시지가 기준 1.3배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특히 중국 국적자의 토지 보유가
[천지일보=이솜 기자] 오는 15일 첫 사전청약이 시작되는 3기 신도시 인천계양과 남양주진접2 등의 분양가가 3억~4억원대로 결정됐다. 사전청약 주택 분양가격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다.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집값 수준이 다른 거시 경제지표와 큰 차이를 보이면서 과열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하향 안정화를 목표로 주택 정책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노 장관은 “내년까지 6만 2000가구 대상 사전청약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 대상지의 추정 분양가
[천지일보=이솜 기자]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1일 열렸다.‘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시민모임’ 등 참석자 2천명(주최 측 추산)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계약갱신 요구권과 전·월세 상한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에 항의하는 집회를 개최했다.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시민모임 대표 강모씨는 “문재인 대통령은 22번의 부동산 정책을 내놓을 때마다 전부 실패했고, 서울 부동산 가격을 폭등시켰다”며 “그런데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내세워 자신의 잘못을 전 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