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시설 확충과 주민참여형 재활용 정책으로 재활용률 제고에 나선다.우선 시는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환경 개선을 위해 7500만원을 들여 ‘생활폐기물 거점 배출시설(클린하우스)’을 5개소 설치한다. 또 ‘생활폐기물 간이수거함’ 7개소 설치에 3500만원, ‘공동주택 노후 분리수거시설 설치 보조사업’에 1억원을 투입해 적재적소에 생활폐기물 집하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또한 주민참여형 재활용 가능 자원 수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재활용품(종이팩, 폐건전지, 아이스팩, 투명페트병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2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LG화학과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시는 LG화학과 폐비닐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모으고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화영 LG화학 석유화학본부 Sustainability 사업부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 5000t이 발생하는 수준으로 매년 양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반딧불이 개체 확산을 위해 서식 환경 보호에 힘쓰고 있다.27일 무주군에 따르면 설천면과 무주읍 등 반딧불이 서식지 인근 주민들이 탐사지 일대 하천과 도로변을 정리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초에도 6개 마을 100여명의 주민들이 생활 쓰레기와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무주군은 국내 유일의 반딧불이(천연기념물) 보호지역(3곳)과 다발생 지역(4곳)에 대한 서식환경을 관리해 반딧불이를 보호하고 자연생태계를 복원한
[천지일보 영양=장덕수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귀성객들과 군민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설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2024년 설 맞이 환경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대청결 활동은 '2024년 설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영양읍 시가지 및 이면도로,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영양군청 직원 약 180여명이 참여해 생활폐기물 약 2톤 정도를 수거했다.영양군은 설 연휴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 맞이 환경대청결활동 실시 ▲연휴기간 원활한 쓰레기 수거처리체계 구축 ▲폐비닐 집하장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6일 광명시 일직동 새빛공원 일대에서 막을 올린다.‘탄소중립, 광명에서 꽃피우다’를 주제로 오는 8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탄소중립과 RE100을 표현한 작가정원 등 29개 정원을 비롯해 기후 위기 시대에 정원의 역할과 의미를 짚어보는 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박승원 시장은 “올해 정원문화박람회는 광명시 정원정책이 추구하는 일상의 평화와 탄소중립, RE100 가치를 담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박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가 농가 등에 방치되거나 토양에 버려지는 폐농약을 안전하고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다음달 4일~ 13까지 폐농약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가정에서 사용하고 남거나 유통기한이 지나 사용할 수 없는 농약은 집중 수거기간 동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정한 장소에 내용물이 유출되지 않도록 용기째로 밀봉해 반납하면 된다. 농약 빈용기(포장재) 및 유통기한 경과 영양제류는 반납대상이 아니다.이천시 관계자는 “폐농약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처리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천지일보 목포=이미애 기자] 전남 목포시의 한 고물상에서 다량의 폐기물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선 가운데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화재는 오전 11시 10분쯤 고물상 주인이 고물상에 쌓아둔 폐기물을 태우다 불이 번진 것으로 조사됐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폐비닐을 태우는 과정에서 스티로폼으로 불꽃이 튀면서 불이 확산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무주군민의 장 수상자 5명을 발표했다.무주군민의 장은 지역의 이름을 높이고 사회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문화체육장·산업근로장·공익장·효행장·환경장·애향장 등 6개 부문 수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단 부문별 수상 적격자가 없는 경우 그 부문은 선발하지 않는다.무주군에 따르면 맹갑상 무주문화원장이 문화체육장에, 이경원 무주덕유산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산업근로장에, 이상임(설천면)씨가 효행장에, 공환규(안성면)씨가 환경장에, 이하영 대전무주군민회 회장은 애향장 수상자로 선정됐
[천지일보=류지민·김지현·장덕수 기자] 지난 15일 극한 호우로 폭우가 쏟아져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주민들을 대피시킨 이장과 주민이 있어 안타까움 속에서도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는 조용한 산골마을로 40가구에 6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었다. 지난 15일 새벽 폭우가 쏟아지면서 토사가 흘러내려 마을 전체를 순식간에 덮쳤다.벌방리 마을 이장인 박우락씨와 전 이장인 유재선씨는 이날 새벽 폭우와 정전 속에서도 60여명의 주민들을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 유재선씨는 “모두 대피시켰다고 생각했는데 폭우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폐비닐, 폐농약 등 농사를 지으며 나오는 폐기물을 더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김나윤 광주시의원(민주·북구6)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영농폐기물 처리 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인 환경복지위원회 가결 후 19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김 의원은 “광주시의 경우 폐농약 공동집하장이 없는 실정으로 공유지 등 부지확보가 어렵다보니 무단투기 및 악취 등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이 화두인 시대에 농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조성이 목적”이라고 발의 배경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내 무단 경작지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인천경제청은 17~18일 송도 6공구 힐스테이트레이크 인근 호수변과 바다 방면 공한지 내 무단 경작지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이곳의 불법 적치물 4톤 가량을 폐기 조치하고 불법 경작지를 원상 복구했다. 장소는 5곳 총 8000㎡에 달하며 행정대집행은 개청 이후 처음이다.무단 경작지는 불법 경작에 따른 농업 폐기물(폐비닐) 등 불법 적치물이 오랜 기간 방치되고 비료가 살포되는 등 도시미관을 훼손해 온 곳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양양군 손양면이장협의회(협의회장 김승수)가 7일 오전 생동하는 봄을 맞아 양양 남대천 하구에서 ‘봄맞이 국토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손양면이장협의회는 양양군의 주요 생태지역인 남대천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이번 ‘봄맞이 국토 대청결운동’에는 손양면이장협의회 이장단 및 손양면사무소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남대천 하구(낙산대교 일원)의 폐비닐, 농약빈병, 폐영농자재 등 영농폐기물과 어업폐기물을 일제히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처음으로 남대천 하구의 퇴적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최만림 경상남도행정부지사가 10일 브리핑을 통해 산불예방과 대응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지난 8일 오후 2시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올해 3단계까지 발령된 첫 산불로 경남도에서 발생한 데 대해 “도민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했다.또한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도민에 협조도 요청했다.경남 산불발생 현황은 2022년부터 2023년간 대형산불은 전체 산불 135건 중 3건이며, 피해면적은 전체 2663(ha)헥타르 중 1093(ha)헥타르이다. 이러한 산불의 발생원인 중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오는 4월 30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수거된 폐기물에 대해 보상금과 장려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으로 마을별 공동집하장에 보관 중인 영농 폐비닐은 반드시 성상별로 분류해서 배출해야 하며 폐농약병은 잔재물을 없는 상태로 반출해야 한다. 보상금은 폐비닐 kg당 120원(B급 기준), 폐농약 플라스틱 용기 kg당 1600원, 비닐봉지 kg당 4940원이다. 또한 잔류 농약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보관 수거를 동시 진행하고 있어, 폐농약병과 함께 배출하면 된다. 군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오는 4월 30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2023년 상반기 마을 농경지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을 수거한다. 농가로부터 발생하는 폐비닐, 농약 용기 등은 마을별 공동집하장에 보관했다가 한국환경공단과 위탁 계약된 수거업체에 의해 안성시 서운면에 있는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한다. 수거된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하고 농약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된다. 20일 안성시 관계자는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농촌 지역 환경개선 및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점검, 2023년 감축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전남도는 2023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청정에너지 29개, 청정산업 16개, 청정생활 29개, 청정산림 22개 등 올해 총 96개 감축 사업에 6154억원을 들여 온실가스 151만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온실가스 감축사업 관련 실국장, 광주전남연구원, 환경산업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전문가가 참석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이병하 의원(나선거구)이 16일 열린 천안시의회 제256회 임시회에서 ‘천안시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을 발의했다. 이병하 의원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영농폐비닐, 폐용기류 등 재활용이 가능한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면서 “영농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와 안전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조성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농업인과 그 직계 존·비속이 소유 또는 임차한 농지에서 영농활동으로 발생한 영농폐기물을 농업인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중소기업의 기술성장을 위한 ESG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ESG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ESG 경영확산과 중소기업 기술성장 지원을 위해 IPA, 롯데정밀화학 주식회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난해 8월 ESG 공동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인천항과 롯데정밀화학 주식회사 인천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의 업사이클링 방안을 제시할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평가를 통해 선정된 중소기업에게는 사업화자금 4000만원 및 제품 실증기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김명기 횡성군수가 계묘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를 통해 “우리가 가진 장점과 이점을 극대화하고 불리한 요소를 극복해 군민 모두와 어느 분야에서도 지역발전과 그 혜택이 소외되지 않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명기 횡성군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희망과 기쁨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횡성의 발전을 위해 늘 함께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농협 진도군지부 서진도농협과 주부대학동창회 등 20여명이 지난 21일 진도군 지산면 와우리 일대에서 ‘영농자재 폐기물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진행한 영농자재 폐기물 수거 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밭에서 김장배추 수확 후 남아있는 폐비닐을 걷고 영농폐자재 등을 수거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유지하고자 진행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정부의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에 동참하고 깨끗한 농촌 마을 조성을 위해 ‘2022년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설정하고 봉사단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