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 민선8기 1년 성과 보고시민 200명과 ‘1주년 시민공감 토크 콘서트’ 일류경제도시 비전 및 추진 정책 공유[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29일 오후 2시 대흥동 대전음악창작소에서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수도권을 뛰어넘는 일류 경제도시 구상을 시민들과 공유했다.이날 행사는 ‘수도권을 뛰어넘은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민선 8기 1년 성과를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2년 차 이후 시민이 바라는 대전의 미래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시·산하기관 시민기자
[천지일보=이솜 기자] 6일 오전 우암 송시열 선생이 ‘작은 금강산’이라 예찬했다고 알려진 충북 옥천군 군북면의 부소담악 겨울 전경. 마치 금강 위에 두둥실 떠 있는 듯한 모습의 부소담악은 옥천의 관광 명소 9경 중 3경으로 풍광이 아름답다. (독자제공)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 청천면의 대표 축제인 2022청천환경버섯축제가 오는 1일 청천환경문화전시장 일원에서 열린다.청천환경버섯축제는 문장대용화온천 개발 저지를 위해 지난 30여년간 투쟁해온 배경을 바탕에 두고 환경보전과 더불어 ‘버섯’을 중심으로 청천의 친환경 농특산품 홍보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축제다.청천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염규영)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문장대용화온천 개발 저지 승소 기념 환경 영상물 상영 ▲길놀이 ▲올갱이 종패 방류 등 출향인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지역명소 영광백수해안공원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선정해안공원 데크길 따라 산책 조성거북바위·모자바위 등 자연 신비해변 일몰 낭만 가득 ‘매력’ 선사강한 ‘갯바람’도 깨끗 힐링 요소영광굴비, 모싯잎 송편 지역 명물[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겨울 바닷바람은 유난히 매섭지만, 낭만을 즐기려는 나들이객의 마음마저 꽁꽁 얼어버리지는 못하는 듯하다. 세차게 불어오는 칼바람을 뚫고 절경을 찾는 여행객의 발걸음은 그야말로 ‘이김’의 연속이다.본지 기자는 지난 16일 주말 전남 영광군 ‘백수해안도로’를 향했다. 강한 바람에 맞서 너울 파도를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권에 내일(19일) 새벽까지 눈과 강한 바람이 예상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 현재, 충남권에 영향을 주고 있는 남북으로 길고 동서로 폭이 좁은 눈구름대는 시속 50km로 동진하면서 오늘 밤 9시까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밤에는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다.특히 이번 눈구름대는 짧은 시간 동안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눈이 내리는 지역 간에 적설의 차이가 크겠다.또한 기압골에 동반된 또 다른 눈구름대가 서해북부 해상부터 남하하고 있어, 내일(19일) 새벽 0시부터 5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립박물관에 우암 송시열 유물 등 지역민의 유물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정읍시립박물관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6명의 기증자로부터 총 181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 올해 최초 기증자인 유성길 씨는 전북의 대표적인 화가인 토림 김종현 선생(1912~1999, 정읍 출신)의 그림을 기증했다.토림 김종현 선생은 정읍 출생으로 1944년 조선총독부가 주최한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하고 이후 국전에도 입선했다. 산수, 영모, 화조, 인물 등에 능했으며 특히 설경산수를 잘 그려 심향 박승무의 뒤를 잇는 화가로 인정
폰으로 “할아버지, 세뱃돈 주세요”“훈훈한 봄기운에 나들이 나와”“벌써 꽃 구경, 새 구경 좋아요”“설 음식 만드는 재미 없어 명절 기분 안나”[천지일보=송해인·김가현·이선미·최혜인·송하나 기자] 경상도 대구, 울산, 진주, 창원, 칠곡지역 등에서 설 연휴를 맞은 주민들이 모처럼 얻은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알아봤다.설날 아침 차례를 지낸 경북 칠곡의 한 가정에서는 영상으로 할아버지에게 세배를 하고 세뱃돈을 달라고 조르는 손자가 있다. 대구지역에서 홀로 설을 보내는 1인 가구 독신녀 A씨는 ‘이제는 익숙해서 혼자가 더
[천지일보 칠곡=송하나 기자]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의 한 가정집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12일 아침 차례를 지낸 뒤 손자(아들)가 할아버지(아버지)에게 안전하게 영상통화로 세배 후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폰을 들고 있는 할아버지는 여산 송씨 정가공파 28대손으로 우암 송시열 선생의 가문이다.
어린이 시설·사계고택 방역취약계층·소외지역 주민소통월남참전유공자 수당 지급[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3일 계룡시 일대를 찾아 코로나19 취약계층 및 도정 소외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방역 현황 등을 점검했다.이날 간담회 및 현장 점검에는 양 지사와 계룡시장, 도의원, 시의장, 사회단체장, 마을 주민 등이 참여했다. 먼저 양 지사는 계룡시 엄사면 도곡1리 되박마을에서 주민 간담회를 열고, 도정·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마을 어린이시설인 ‘어린이 감성체험장’, ‘공립 계룡상록어린이집’을 살펴봤다.
장성군, 23일 필암서원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열어기념비 제막, 기념식수 등 진행… 인증서 ‘선포식’도중앙부처 및 자치단체 공직자 ‘청렴교육’ 필수코스[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호남 최대의 사액서원(국가 공인서원)인 장성 필암서원(사적 제242호)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행사가 23일 오후 필암서원에서 열렸다.식전공연으로 장성 우도농악과 무형문화재 김은숙의 가야금병창이 펼쳐졌으며, 본식에서는 기념비 제막식과 기념식수가 잇따랐다. 기념식수는 ‘금빛노을 주목’으로 ‘살아서 천 년, 죽어서 천 년’이라는 말이 있을 만
기념비 제막·기념 식수·축하 공연 등 진행중앙부처, 자치단체 ‘청렴 교육’ 필수코스[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오는 23일 오후 2시 필암서원에서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한다고 밝혔다.기념비 제막식과 기념식수, 필암서원 등재에 기여해온 박병호 필암서원 원장, 김인수 도유사, 김성수 부도유사, 김진산 별유사, 김달수 울산김씨 대종회장에 대한 유공자 시상이 잇따라 진행된다.이어서 유두석 장성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 차상현 군의회의장 등 10여명이 무대에 올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인증서 선포 퍼포먼스에 참여한다. 행사 전후에는
19일 오전 필암서원 우동사… 유두석 장성군수 등 50여명 참여[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19일 오전 11시 30분 필암서원 우동사에서 고유제를 봉행했다.고유제는 국가나 왕실, 사회, 가정에서 일상으로 행하던 의례다. 군은 이번 고유제가 필암서원에서 모시고 있는 하서 김인후 선생에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고하는 의미를 지녔다.특히 지난 7월 6일 유네스코의 등재확정 발표 이후 열리는 장성군의 첫 공식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해 김봉수 장성문화원장, 문영수 장성향교 전교 등 50여명이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호남 최대의 사액서원인 장성 필암서원(사적 제242호), 필암서원을 들어서며 만나는 ‘확연루(廓然樓)’의 현판은 우암 송시열의 친필이다. (제공: 장성군)
유네스코, 6일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발표‘문불여장성’ 옐로우시티 장성, 광주·전남 경사[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호남 최대의 사액서원(국가 공인서원)인 장성 필암서원(사적 제242호)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장성군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현지시각 6일 저녁, 장성 필암서원을 포함한 한국의 9개 서원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고 발표했다. 서원은 조선시대의 교육기관을 일컫는다.성리학자인 하서 김인후(河西 金麟厚, 1510~1560년)를 제향(나라에서 지내는 제사)
‘나주읍성 이야기’ 역사·문화 강좌 호응서문 밖에서 금성관까지… 역사 상품화 강조보물 '다보사괘불탱' 원 봉안처 보흥사 소개3~5일 나주목 읍성 문화축제 원도심 개최[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 “전남 나주시 원도심 서문 밖에서 금성관까지는 500m도 되지 않지만 1894년 동학군과의 공성과 수성의 일대 접전을 벌인 곳으로 수많은 역사 문화 이야기가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나주 목 읍성 문화축제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가운데 첫째 날인 지난 3일 오전 목사내아에서 열린 나주읍성 역사 문화 이야기 강좌에서 나천수 문학박사가
가양동 남간사에서… 우암 송시열 선생의 학자로서의 명망 기려[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가 우암사적공원 내 남간사에서 200여명의 유림 및 후손이 참석한 가운데 우암 송시열 선생의 학자로서의 명망을 기리기 위한 제향을 봉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제향은 남간사유회(회장 송준빈)가 주관했으며 초헌관은 황인호 동구청장이, 아헌관은 이나영 동구의장이, 종헌관은 길공섭 대전동구문화원장이 맡아 제향를 봉행했다.남간사에서는 조선 후기의 대유학자 우암 송시열 선생의 영정을 모시고 매년 봄․가을로 제향을 올리며 선생의 높은
문화재위원회 심의로 신청 결정, 대표 문화유산 자긍심 높인다[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시 유형문화재 제4호인 남간정사에 대해 국가문화재 사적지정을 추진한다.대전시는 지난 24일 대전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남간정사의 국가문화재 사적지정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대전시는 남간정사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국가지정문화재 신청자료 보고서 작성용역을 추진했다.용역 결과, 남간정사의 국가지정문화재 신청 종목은 국가에 역사적, 문화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저명한 인물의 삶과 깊은 연관성이
“에헴~ 유생복 입고 상소문 한 번 써볼까”[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가 문화유산체험교육 프로그램 ‘회덕에서 우암과 함께 노닐다’를 운영한다.대전시는 8월과 9월 우암사적공원 일원에서 우암 송시열 선생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유산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우암이 제자들을 강학했던 남간정사(유형 3호)를 비롯해 송자대전판(유형 1호)과 남간사․이직당 등 서원복원건물, 유물관 등이 위치한 우암사적공원에서 우암 송시열 선생의 삶을 따라 참선비의 덕목과 생활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프
대전 문화 뿌리 찾기… “교과서보다 훨씬 재밌어요”대전시, 중등도서 발간 폐지… 문화재탐방으로 전환송준길 선생 아호, 同春 “살아 움직이는 봄 같아라”[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의 역사 문화 뿌리 찾기 사업의 하나로 19일 ‘권선택 대전시장과 함께하는 중학생 문화재 탐방’ 행사가 진행됐다. 답답한 교실을 떠나 대전 동춘당 문화재 탐방에 나선 학생들의 표정이 밝고 행복해 보인다.법동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보물 제209호 대전 회덕 동춘당과 지난 8월 새롭게 중요민속문화재 제289호로 지정된 대전 동춘당 종택과 제290호 대전
5대 핵심공약, 10대 주요 공약, 20개 대덕발전공약 등 35가지 발표“대덕 발전을 위해 사업을 시작한 제가 끝마치게 재선을 도와주십시오”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정용기 대전 대덕구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오후 오정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공약 발표를 하면서 “대덕과 대전의 발전을 위해 사업을 시작한 제가 끝까지 일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재선을 도와 달라”고 말했다.이날 정용기 후보는 5대 핵심공약, 10대 주요 공약, 20개 대덕발전공약 등 3가지 카테고리, 35가지 공약과 새누리당 7대 공약을 발표하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