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시작으로 서울지역 일대시민·학생 답사단과 유적지들 방문[천지일보=이지솔 기자]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박남수, 추진위)’가 100년전 3.1운동의 거대한 물결이 처음 시작됐던 서울지역에서 3.1운동 유적답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추진위와 천도교 여성회본부는 29일 서울 종로의 천도교 중앙대교당과 옛 태화관 자리, 탑골공원, 승동교회, 유심사, 중앙고보 등 종로, 인사동 일대의 3·1운동 유적들과 북한산의 봉황각, 근현대사박물관, 손병희선생, 이준열사 등 애국지사 묘역을 순례하며 100년전 선열들
불교사회연구소‧국회 정각회 머리 맞대초중고 일선 교사‧실무자도 함께 고심“‘이야기’를 교과서에 담아서 풀어내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초중고 교과서에 불교 관련 내용이 실리기 위해서는 좀더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접근이 이뤄져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어려운 용어로 기록된 불교 교리를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식으로 풀어서 교과서에 서술해야 불교에 더 친근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다.27일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와 국회 정각회장 강창일 의원실은 이 같은 교과서 내 불교 관련 서술과 교육에 대한 문제를 공유
불교평론, 가을 학술심포지엄“스스로 바른 생각·행동해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혀는 양날의 검과 같다. 우린 이런 무기를 입안에 넣고 살고 있다. 사용하는 순간 사람을 살릴 수도, 죽음으로 몰아넣을 수도 있다. 한국 사회에 폭력적인 언어문화와 악플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할 불교적 대안은 없을까.”불교계 학술 계간지 불교평론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좋은 말 나쁜 말 그리고 불교’를 주제로 2018년 가을 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이날 불교평론은 불자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다섯 가지 실천 규범이 바로
반크 박기태 단장 역사특강… 3.1올레길 탐방 200여명 참여3.1운동100주년추진위, 지역·계층별 학술·문화행사 이어간다[천지일보=박준성 기자]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천도교중앙총부가 제98주년 3.1절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3.1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걷고 체험하는 유적지 탐방행사를 가졌다.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가 주관한 ‘우리 모두 3.1올레길 걷기’ 탐방행사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1부 역사특강, 2부 3.1올레길 답사로 진행됐다. 부모 손을 잡고 3.1운동 유적지 탐방에
“종교적 갈등과 분쟁, 사랑과 화해로 표현”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강원 영월군 영월읍 북면 문곡리 101번지에 위치한 ‘영월종교미술박물관(최바오로 관장)’은 미니 박물관이다.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제천 - I.C - 영월 삼거리를 지나 시내 쪽으로 가다보면 ‘두목(마을)’이라는 표지판이 걸려있고 거기서 약 1.2Km 정도 더 들어가면 박물관 입구가 보인다. 우리나라에 미술전문박물관이 흔치 않은데다 특히 여러 종교의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종교미술 관련 상설전시관을 찾아보기란 어려운 실정이다. 이 박물관은 프랑스, 독일,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