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원불교 보산 고문국 원정사가 4일 열반했다. 세수 96세, 법랍 80년.원불교 집안에서 태어난 보산 원정사는 1938년 모친을 따라 원불교 창시자 소태산 박종빈 대종사를 친견한 자리에서 ‘문명을 위해 큰일을 담당하라’며 법명을 받아 1941년 입교했다.1976년 원남교당 교도회장을 시작으로 서울교구교의회의장, 청운회 전국회장, 원불교 교수협의회장, 원불교 수위단원 등 주요 직위를 맡았다.원정사(圓正師)는 원불교의 6단계 법위 가운데 5단계(출가위) 직위다30여년 간 서울대 교수로 지내며 부총장까지 역임한 고
내년 1월, 2월 개최 확정코로나 확산 우려 목소리“종도가 개·돼지 같은가국민 공감 얻기 힘들듯”[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이 현 정부의 종교편향을 규탄하기 위해 ‘전국승려대회’와 ‘범불교도대회’를 열기로 대회 일정을 확정지었다. 전국승려대회와 범불교도대회는 수천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여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교계에 따르면 조계종은 2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3차 전국교구본사주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전국교구본
진보성향 개신교 연합기관 NCCK 총무 영결식 참석故노태우 추모 기도 논란 “사죄 마음 가슴에 새기고평화 기여 유족되길” 기도 “직접 사죄 한번도 없어국민 분노슬픔 여전한데대리 용서 말도 안된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진보 성향의 개신교 연합기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영결식에 참석해 기도한 것을 두고 소속 단체 내에서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2일 교계에 따르면 이 목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거행된 노 전 대통령 국가장에 4대 종단 중 개신교 대표 인사로 참석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2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2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2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조문을 마치고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교총 “한국교회 큰 족적 남겨”[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 고(故) 조용기 원로목사의 장례는 ‘한국교회장’으로 치러진다.한국교회 최대 연합기관으로 꼽히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14일 공동대표회장단(소강석 목사, 이철 감독, 장종현 목사) 명의의 성명을 통해 “목사님께서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 위해 NGO 선한사람들(현, 굿 피플) 설립과 헌혈운동, 소년소녀가장 돕기, 4,704명의 심장병 어린이 무료시술, 평양 심장병 병원 추진, 국민일보 창간 등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증거하며 한국교회를 위한 큰 족적을 남기셨다
14일 오전 7시 13분 별세 향년 86세지난해 뇌출혈로 긴급 수술 받고서울대병원서 치료, 회복 이어와 70년대 신유집회로 교회 대부흥종말론 휴거론 등 논란 불러와교계로부터 ‘이단’ 규정 받기도각종 의혹 등으로 명예 급실추[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교회로 기록된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 조용기 목사가 14일 오전 7시 13분께 86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조 목사는 지난해 7월 교회 집무실 출입문에 머리를 부딪힌 이후 경미한 뇌출혈 증세를 보여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자인 조용기(85) 원로목사가 14일 별세했다. 향년 86세.여의도순복음교회는 조 목사가 이날 오전 7시 13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조 목사는 지난해 7월 16일 교회 집무실 출입문에 머리를 부딪힌 이후 22일 경미한 뇌출혈 증세를 보여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이후 지금까지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 왔다.빈소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마련될 예정이며, 설교는 극동봉상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맡았다. 장례예배는 오는 18일 오전 8시 한
신임 교정원장에는 오우성김주원 종법사는 자리 유지[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반세기 만에 발간한 경전 개정판에서 심각한 오·탈자 문제가 불거지며 초유의 ‘경전 회수사태’를 맞은 원불교가 이번 일로 교단의 집행기관 책임자인 오도철 교정원장과 김제원 교화부원장을 교체했다.신임 교정원장에는 오우성 교정원 재정부원장을 임명했다.원불교는 1977년 초판을 냈던 원불교 전서의 개정증보판을 44년 만에 마련해 지난 4월 28일 교단 최대 축일인 ‘대각개교절’ 때 봉정하고 전국 교당과 기관에 배포했다.하지만 심각한 오·탈자와 편집 오류 등이 일선 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자인 조용기 목사의 아내 김성혜(79) 한세대학교 총장이 지병으로 11일 오후 2시 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교계에 따르면 김 총장은 조 원로목사와 함께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설립한 고(故) 최자실 목사의 딸이며, 1965년 이화여자대학교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조 목사와 결혼했다.결혼 후에는 피아니스트로 활동했으며 1995년 미국 맨해튼음악대학 석사, 2008년 미국 오럴로버츠대학교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그는 1999년 한세대 부총장을 거쳐 2001년부터 지금까지 19년 동안 한세대 총장을
“천주교는 자살이 죄인데 거길 왜”염수정 추기경 조문 논란… 천주교 입장은?[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조문을 한 것에 대해 일각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천주교는 자살을 죄로 규정하고 금지하고 있는데 염 추기경이 이러한 천주교 교리를 생각지 않고 조문을 간 것은 잘못된 일이라는 지적이다. 14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염 추기경이 고 박 시장의 빈소를 방문한 사진과 함께 ‘천주교는 자살을 죄로 금하지 않나’라며 비판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이 11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 등 종단 지도자들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로 향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로 들어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