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까지 모금 활동[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에서 구세군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한국구세군이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겨울철 거리모금의 대명사인 ‘2018 자선냄비 시종식’을 열고 일제히 모금 활동에 나섰다. 올해 자선냄비 거리모금 목표액은 145억원이다.이날 행사에는 김필수 구세군 사령관,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박원순 서울시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홍정 총무를 비롯해 정부·기업·언론사, 2018 홍보대사 박상민, 친선대사 노르웨이숲 등이 참석했다.인사말
자살예방 캠페인 나선 천주교‘CS생명존중문화만들기’ 3년“종교기관의 의미 있는 사업”[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 장모(69, 남)씨는 만성신부전으로 주 3회 투석을 하고 당뇨와 고혈압 등으로 아프지 않을 때가 없었다. 또 재산 때문에 누님과 소송을 진행하는 등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만만찮았다. 그는 아내와 사별 후 독거하고 있었으며 지난 2013년 자살을 시도했었다. 그는 지난해 5월 고독사했다. 일주일에 두 번 밑반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방문하던 봉사자에 의해 발견됐다.#2. 손모(49, 남)씨는 부인의 불륜으로 별거를 시작했고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개신교 주요 교단들이 5대 범국민운동 캠페인을 벌인다.주요 교단들은 오는 1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녹색 한반도 통일화합나무 7000만 그루심기 범국민운동본부’ 창립 및 5대 범국민운동 캠페인 선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연다.이 자리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김동엽 목사)과 합동(총회장 안명환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전용재 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김대현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이신웅 목사) 등 20여 교단의 총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LifeHope 기독교자살예방센터(이사장 이문희)가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했다. 일부 언론의 지나친 감성 보도에 대한 경고가 담겼다.29일 센터는 언론보도의 행태를 지적하며 “24시간 쏟아지는 보도 가운데 일부가 객관적인 사실보다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기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센터는 이러한 보도가 자살 예방 측면에서 볼 때 전 국민을 우울한 감정에 빠뜨리고 있으며, 특히 마음이 연약한 사람들에게는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이에 “온 국민이 공동체 의식으로 당사자
“늘 도움주신 것에 대한 작은 표현 받아주세요”[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전주 팔복동 용암경로당 회장과 통장이 신천지 전주교회(담임 이재상)를 방문해 감사패 전달했다.20일 오전 10시 팔복동2가 용암경로당 김춘식 회장은 자주 경로당을 찾아 봉사활동으로 사랑을 나눠준 신천지교회를 방문해 “작은 표현이니 받아주세요”라는 말로 고마움을 전했다.신천지교회는 지역의 어르신을 돌보는 취지에서 교회와 같은 동에 위치한 용암경로당을 자주 찾아 이·미용, 손 마사지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말동무가 됐다.용암경로당은 회의를 통해 전주교회에 감사의 인사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울산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종선스님)은 12일 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올해 1월 개관 후 진행된 사업보고 및 평가와 향후 추진 예정인 사업 전반에 걸쳐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는 1/4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선암호수노인복지관장 종선스님을 비롯해 지자체 공무원, 직능단체장, 이용자 대표 및 사회복지전문가 등 10여 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했다.운영위원회에서는 운영위원장을 선출하고, 복지관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복지관 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를 했다.이날 선암호수노인복지관장 종선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마음인문학연구소가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활동을 담은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마음인문학연구소는 삶의 질 문제가 크게 대두되는 현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서의 사상적 담론과 현장조사를 통해 대안을 도출해내고 도야와 치유의 방법론을 모색해 인류의 공유물로 만들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1년 동안 국내외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인문을 위한 콜로키움 및 특강이 꾸준히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6일, 올해 7월 12일 두 차례 걸쳐 열린 특강에는 나왕 삼텐 티벳국립대학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조계종 진관무위원‧진관사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불광노인복지관이 5일 오전 서울시 은평구 관내 식당에서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했다.올해로 3회째 떡국공양을 하고 있는 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떡국 등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들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독거노인 및 저소득 계층 노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이 자리에는 사회복지법인 진관무위원 계호스님(진관사 주지)과 진관사 신도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떡국과 과일, 한과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황송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운스님)은 지난 18~24일까지 ‘연애(戀愛)하다’를 주제로 10월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기 위한 문화후원행사로 어르신 복지기금마련을 위한 황송나눔장터와 부대행사(타로 운세보기, 소원지 쓰기, 단주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성남시립국악단의 국악공연과 어르신 작품발표회 등 문화행사의 장을 마련했다. 어르신 작품전시회는 미술, 서예, 시화전, 원예, 꽃꽂이, 손뜨개, 사진, 영상물 등 총 150여 점 이상의 작품이 선보였다. 23~24일 양일간
무료 건강검진 및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황송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운스님)은 지난 16일 성남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분당제생병원은 재활의학과,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2명과 약사, 임상병리사, 간호사 등 총 7명이 방문해 90여 명의 어르신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1차적으로 기본적인 건강상태 확인을 위한 혈압, 혈액, 요검사가 진행됐고 2차전문의 상담 및 검진을 통해 약 처방이 이뤄졌다. 또한 15일에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
황송노인복지관, 동국대학교 한방병원 연계진료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선물하기 위해 동국대학교 분당한방병원(김장현 원장)과 황송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운스님)이 나섰다. 이들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의사와 한의사, 간호사를 포함한 약 10명의 의료진이 파견돼 스트레스 측정검사, 건강상담, 침 치료 및 통증, 불면, 무력감, 피로감 등에 고통받는 어르신들의 심신을 편안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의학발전 국민보건 향상 기여 공로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뇌신경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원불교의 인력양성과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인암(仁岩) 윤성균(78) 회장이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원광대학교는 지난 22일 경기도 군포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에서 정세현 원광대 총장과 교무위원 등 주요 인사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 회장의 명예 철학박사학위 수여식을 거행했다. 정 총장은 수여사에서 “103번 째 주인공인 인암 윤선균 회장님께 명예철학박사 학위수여를 하게 돼 본인으로서 큰 행운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G20(주요 20개국) 세계 종교지도자들이 한국의 사찰음식과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서울 진관사에 모였다. 10일 오후 5시부터 열린 ‘G20 세계종교지도자 초청 진관사 사찰음식 시연행사’에서는 히스 홀리니스 아람 1세, 조안 브라운 캠벨 목사 등 G20 세계종교지도자 외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특히 스님들의 ‘건강증진식’ ‘수행식 식사’ ‘다도 체험’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한국 사찰 음식이 너무 예쁘고 맛있다”며 감동을 표했다. 이밖에도 녹두죽, 물김치, 연근조림, 더덕구이 등 다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진관사의 사찰음식이 세계종교지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진관사의 사찰음식은 보는 그 자체만으로도 종교지도자들의 찬사를 이끌어내는데 충분했다. 또 직접 음식을 먹을 때는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음식을 먹고 난 후에는 여기저기서 “Wonderful” 감탄사가 이어졌다.식사 후 한지로 예쁘게 포장된 명주목도리를 계호스님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종교지도자들은 진관사의 정성어린 모습에 또 한 번 감동했다. 이들 세계종교지도자들은 ‘세계평화여성종교회의(GPIW)’의 회원으로서 G20 정상회의와 때를 맞춰 세계평화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절제회, 회장 김영주)가 주최하는 ‘제7회 태아알코올증후군 및 니코틴 예방 세미나’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절제회관 2층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 취지는 ▲담배의 해악 및 태아알코올증후군 인식 향상 ▲연구 활성화 ▲절제운동 확산과 네트워크 증진 ▲음주·흡연 및 FAS의 위험성을 알려 잘못된 술·담배에 대한 지식으로 캠퍼스에 만연한 음주흡연문화 근절을 위해 진행된다. 1부 태아알코올증후군 시간에는 박경일(이화여대 간호대학 연구교수) 절제회 이사와 신찬영(건국대 의생명
정구복 영동군수, 사찰문화유산 보존 이야기영국사 은행나무 당산제 개최를 계기로 정구복 영동군수의 전통사찰과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생각을 듣고자 25일 군수실을 찾았다. 정 군수는 다부진 체격에 힘 있는 목소리로 군수실을 꽉 채운 듯한 커다란 힘이 느껴졌다. ◆오는 4월 4일 영국사 은행나무 당산제를 개최 한다는데 개최하는 계기와 의의가 있다면 무엇인가? 영동군 내에 스토리텔링을 만들기 위한 소재를 찾다가 영국사 은행나무 당산제와 민주지산휴양림이 선정돼 구체화하고 있다. 입시철이
“한민족 전통 민중의술 의료주권회복 절실” 광복 64돌을 맞은 15일 정신적, 의료적인 부분에서도 진정한 광복을 맞아야 한다고 외치는 민족전통인술세계화운동본부(이규정 총재, 이하 본부)가 한민족의료주권선언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본부는 15일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1주년 기념식을 갖고 한민족 전통인술의 회복을 촉구했다. 이규정 총재는 기념사에서 “의료주권, 언어주권, 음악주권 등 민족 전통문화의 주권회복 없이 광복이란 말을 함부로 쓸 수 없다”며 “이를 위해 작년 우리는 민족대표 333인의 이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