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가 1일 저녁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1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세계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인 ‘강원2024’는 지난달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 평창, 정선, 횡성 등 4개 시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평창2018)’의 경기 시설을 활용해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이다. 전 세계 78개국에서 선수 1800명이 참가해 스포츠 정신을 키우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전국 17개 기초지자체와 함께 진행한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30일 문체부에 따르면, 농산어촌 등 문화접근성이 낮고 인구 감소로 활력이 저하된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기획한 문화프로그램, 유휴공간 새단장(리모델링), 국립예술단 공연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17개 지역을 선정해 전문가 현장 상담 등을 거쳐 사업을 진행했고 1곳당 사업비 최대 13억원(국비·지방비 각 50%)을 투입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4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에 따르면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가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개최된다. 설상 경기는 평창군과 횡성군, 빙상 경기는 강릉시, 춘천시에서 진행된다. 이번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쇼트트랙의 7개 종목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25명(선수 475명, 임원・관계자 550명)
2018년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한 ‘다시 보는 백제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한성의 회복과 경영웅진에 천도한 문주는 다시 백제를 일으켰다. 왕성 인근에 대두산성(大豆山城)을 축조하여 나라를 잃은 한북의 민호를 옮겼다. 한북의 백성들이 문주의 그늘로 돌아온 것은 왕이 백성들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이 시기 비
국립민속박물관 ‘강원도 식물민속 약초상과 심마니’ 발간[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2016년 3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강원도 평창 지역의 약초상·약초꾼 그리고 심마니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물로 지난해 12월 ‘강원도 식물민속 약초상과 심마니’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2015년에 실시한 세종 식물민속 조사보고서에 이어 두 번째 발간된 이 보고서는 강원도 지역에서 식물을 다루는 사람인 약초상·약초꾼 그리고 심마니의 삶과 문화를 담아내고자 했다.국립민속박물관은 2018년
상·하반기 흥행 대표작, 천만 관객 돌파 12월, 따뜻한 감동의 국내·외 대작 개봉 연령별 관람 작품 다양… 각각 인기 몰이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올해는 연초부터 영화에서 비롯된 각종 신드롬이 적지 않은 파장을 낳았다.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잠시 주춤했던 시기가 있었으나, 연말에도 대작들이 여러 개봉 하면서 영화를 사랑하는 국내외 팬들에게 는 있지 못할 한 해로 남았다. ◆상반기 1위 ‘겨울왕국’ 하반기엔 ‘명량’ 그 시작은 ‘렛잇고’ ‘같이 눈사람 만들 래’ ‘엘사’ ‘안나’ ‘올라프’ 등 영화에 등장한 노래부터 캐릭터까지 모
국내외서 무장독립운동 전개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2월의 독립운동가로 한상렬 선생이 선정됐다. 독립기념관이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한상렬(韓相烈, 1876~1926) 선생을 2013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그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2월 한 달간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에서 개최한다. 한상렬 선생은 1876년 4월에 강원도 횡성에서 태어났다. 의병운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중국지역에서 무장독립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때는 1907년, 일제에 의해 대한제국 군대가 강제로 해산된 후 시위보병 제1연대 제1대대장 박
대전시 계족산성 프로그램 등 30개 사업 선정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국에서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답사․체험 프로그램 중 콘텐츠의 우수성이 인정된 30개 프로그램이 문화재청(청장 김찬)이 선정한 2012년도 ‘생생(生生) 문화재’ 사업으로 뽑혔다. 이 사업은 우리 문화재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하고 국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2008년부터 추진돼 왔으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2천만~5천만 원)을 비롯해 사업 컨설팅, 통합 홍보 등 다각적으로 지원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