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올해부터 청와대 관람 시 순환버스를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18일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단장 채수희)은 지난해 6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산부, 8세 이하의 아동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운행하고 있는 청와대 관람 순환버스(셔틀버스)의 탑승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운행 시각도 30분 단위로 1대씩 운영하던 것에서 1대를 더 늘린 총 2대를 투입하되, 관람 시간에 맞춘 효율적인 세부 배차 일정 조정으로 관람객 편의를 높였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전용 리프트 차량도
‘큐아이’ 서비스 확대… 맞춤형 해설 서비스 2022년에는 몸체 앞뒤 화면 2개로 문화해설[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앞으로 국회박물관과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인공지능(AI) 문화해설 로봇을 만날 수 있다.9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은 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 서비스를 확대해 국회박물관과 국립공주박물관에 새롭게 구축한다고 밝혔다.‘큐아이’는 ‘문화(Culture)’와 ‘큐레이팅(Curating)’ ‘인공지능(AI)’의 합성어다. ‘문화정보를 추천(큐레이팅)하는 인공지능’과 ‘문화정보를 추천(큐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테슬라의 기업 가치가 8000억 달러를 넘어섰고, 주가는 95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테슬라가 메이저 자동차 제조사들인 도요타(2326억), 폭스바겐(995억), BMW(506억) 등의 시가총액의 합을 뛰어넘는 가치를 만들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친환경적인 전기차이기 때문일까?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일까? 두 가지 모두 테슬라의 기업 가치를 올리는 하나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근본적인 이유라고 할 수는 없다. 전기차는 다른 자동차 기업에서도 만들고 있고, 자율주행 시스템도 구글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간과 반려견의 벅찬 재회부터 반목했던 부모와 자식의 화해, 불화했던 부부 혹은 연인의 용서와 사랑까지, 그들은 가슴 저릿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사람 사는게 대개 그렇듯, 화해는 더 큰 불화의 도화선이 되고 행복은 의도치 않은 불행의 불화점이 된다.이 소설은 자율주행차와 인공지능, 기억증강, 가상인격 등 첨단기술 소재 속에 피어난 애증의 이야기이다. 영상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매체로 변주 가능한 장르 이탈 미래소설의 전범이기도 하다.최창원 지음 /가쎄 펴냄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자동차·의약·금융 등 모든 산업에서 AI 붐이 일고 있다. AI는 인간의 지적 노력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한 컴퓨터 프로그램이다.그러나 컴퓨터는 이미 사람보다 수치계산 등 수리능력에선 인간의 능력을 넘었다. 그렇다면 지금 AI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적인 영역까지 AI가 기능이 확장됐기 때문이다.IT기업에서 내놓은 AI는 10년 전만 하더라도 개와 고양이를 구별하지 못했다. 현재는 자연언어와 음성, 영상 등의 처리가 고도화되고 복잡한 상환 판단을 수반하는 작업까지 가능하다.AI를 관련된 최신 기술들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전 세계 거대 기업들이 인공지능에 투자하는 가운데 구글이 오픈소스로 공개한 딥러닝 라이브러리 ‘텐서플로’가 이목이 쏠리고 있다.개발자 및 데이터 과학자는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해 복잡한 문제들을 답을 내며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한다.대표적인 사례를 보게 되면 자율주행 자동차·자연어 처리·음성의 내용 인식 등에 사용된다. 이때 구글의 엔지니어들이 개발한 텐서플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대용량 데이터를 분산으로 처리할 때 텐서플로는 개발 코드의 변화가 적어 클라우드 환경에서 손쉽게 사용
[천지일보=지승연 기자] 올해 제19대 대선을 치르면서 급부상한 단어가 4차 산업혁명이다. 인공지능·로봇기술·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은 이미 일상의 생활환경을 변화시키고 있었고, 대선주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관련 공약을 내놨다. 사회 흐름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책도 많이 발간됐다.국내 경영대학 정보시스템 분야 교수인 저자는 여타 도서와 달리 기업 비즈니스 측면에서 4차 산업혁명을 바라보고 책을 썼다. 저자는 경영자가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어떤 전략적 준비를 해야 하는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데이터의 시대가 왔다. 데이터가 사회와 경제를 움직이는 새로운 시대, 즉 데이터 중심 경제(data?driven economy)로 그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과 로봇,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등 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지만 제도와 사회규범, 사람들의 인식은 균형을 맞추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이 책은 미래의 사회와 경제가 어떻게 변모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데이터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지 실정법의 틀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현 시점의 우리나라 상황에 주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