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이 ‘미사일록(美槎日錄)’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하고 ‘호열자병예방주의서’를 등록했다.이번에 등록 예고한 ‘미사일록’은 이범진(1852~1911)이 1896년 6월 20일부터 1897년 1월 31일까지 주미공사로 활동한 내용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것을 공사관 서기생 이건호가 필사한 자료로,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경기도 용인시)에서 소장하고 있다.‘미사일록’ 이라는 한자는 원본 표지에 있는 제목이다. 본문에는 임지로 이동하기 위해 바다를 건너가는 여정부터 미국 측 인사 접견내용, 미국 주요기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용인시와 인제군, 통영시가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로 선정됐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K-관광의 버킷리스트로 육성할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 결과 용인시, 인제군, 통영시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기술과 관광 요소를 접목해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의 관광지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발전시키는 사업이다.올해는 전국 지자체가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는 관광명소형과 지역
‘보’ ‘궤’ 등은 대부분 상태 양호[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고려시대 가마터인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사적)에서 고려 초기 왕실 제기(祭器)가 다량 출토됐다.25일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조사한 용인시와 (재)서경문화재연구원에 따르면,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에서 고려 초기의 백자 생산관련 시설과 왕실 제기가 출토됐다.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는 고려 초부터 백자를 생산했던 가마터로, 중국의 자기제작 기술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정착한 몇 안 되는 대표적인 가마 중 하나다. 1984년부터 3차례 걸쳐 발굴조사를 진행했으며 작년 6월부터
사살된 후 가죽 벗기기 전 모습죽었어도 용맹함 그대로 묻어나우리 산하 거닐던 호랑이 사라져가 日, 한민족 정신말살 위해 남획호랑이 外 수많은 동물 말살돼자연 훼손하며 한민족 괴롭혀[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약 100년 전 우리나라에서 생존했던 위엄 있는 백두산호랑이의 모습을 본지가 단독 공개한다. 다만 살아 있는 상태로 위엄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 아닌 일제에 의해 포획 사살된 모습이라 울림을 준다. 이 사진은 정성길 기록사진연구가로부터 제공받은 것으로, 백두산호랑이라고도 불리는 한국호랑이의 100여년 전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내년도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으로 ‘문화유산 방문학교’ 등 3개 분야에서 총 43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14일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2022년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으로 ‘문화유산 방문학교’ 23개, ‘문화유산 체험교실’ 12개, ‘테마문화재 학당’ 8개 등 17개 시·도의 총 43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2018년 이후 지역공동체의 문화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문화적 권리와 복지를 향상하는 특색 있는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백남준아트센터, 10주년 기념전‘공유지’로써 미술관의 가능성 실험10년간 전시 참여한 작가들과 함께예술의 존재론·소통방식 탐색해[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예술은 사유재산이 아니다.”미디어 아트의 개척자로서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실험적이고 창의적으로 작업했던 예술가 백남준은 생전에 늘 이같이 말했다. 과학자이며 철학자인 동시에 엔지니어인 새로운 예술가 종족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그는 ‘예술가의 역할이 미래에 대한 사유에 있다’고 보고 예술을 통한 전 지구적 소통과 만남을 추구했다.백남준아트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비디오 아트를
‘#예술 #공유지 #백남준’전 개최통계·사진 등 자료로 10년 나타내서진석 “10주년 행사 공 많이 들여”[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서진석)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예술의 새로운 존재론과 소통 방식에 대해 고민하는 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공유지’로서의 미술관의 가능성을 실험한다. 오는 11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백남준아트센터는 ‘예술 공유지, 백남준’이라는 모토를 기반으로 ‘#예술 #공유지 #백남준’전을 개최한다. 전시 개막에 앞서 10일 오후 센터 내에서 ‘#예술 #공유지 #백남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백남준아트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전시 ‘#예술#공유지#백남준’을 오는 11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개최한다.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들이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백남준아트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전시 ‘#예술#공유지#백남준’을 오는 11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개최한다. 10일 기자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백남준아트센터 국제협력전 ‘다툼소리아’ 열어기술 매체에 따라 급변하는 예술의 변화 주목[천지일보=이혜림 기자] 1993년 베니스비엔날레에 칭기스칸이 등장했다. 그런데 모습이 조금 특이하다. 말 대신 자전거를 타고 있으며, 잠수 헬멧으로 무장한 투구와 철제 주유기로 된 몸체, 플라스틱 관으로 된 팔이 있는 이색적인 모습이다. 자전거 뒤에는 텔레비전 함을 가득 싣고, 네온으로 만든 기호와 문자들이 텔레비전에서 쏟아져 나온다.이는 백남준의 ‘징키스칸의 복권(217X110X211㎝)’이다. 작품은 베니스비엔날레를 위해 제작된 로봇으로 실크
‘다툼소리아’전 ‘현재의 가장자리’전 동시에 개최12일부터 9월 16일까지 …CAC·ZKM 공동 기획“기성 작가와 신진 세대 작가 비교하는 전시될 것”[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서진석)가 국제협력전 ‘다툼소리아’와 세 개의 방 프로젝트전 ‘현재의 가장자리’를 동시에 개최한다.12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백남준아트센터에서 두 전시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서진석 관장과 류 샤오동, 김희천, 양 지안, 베레나 프리드리히 등이 참석했다.‘다툼소리아’는 백남준아트센터와 중국 상하이 크로노스 아트센터(CAC),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서진석)가 국제협력전 ‘다툼소리아’와 세 개의 방 프로젝트전 ‘현재의 가장자리’를 동시에 개최한다.개막식이 열리기 전인 12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백남준아트센터에서 두 전시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서진석 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서진석)가 국제협력전 ‘다툼소리아’와 세 개의 방 프로젝트전 ‘현재의 가장자리’를 동시에 개최한다.개막식이 열리기 전인 12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백남준아트센터에서 두 전시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서진석)가 국제협력전 ‘다툼소리아’와 세 개의 방 프로젝트전 ‘현재의 가장자리’를 동시에 개최한다.개막식이 열리기 전인 12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백남준아트센터에서 두 전시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은 기자들이 큐레이터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백남준아트센터, 오는 6월 24일까지 개획전시 열어디지털 시대 속 급변하는 人 감정에 질문 던져[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한 사람이 혼자 말하는 건 그저 웅얼거림일 뿐이지만 여러 사람의 웅얼거림이 모이면 일렁거림으로 확장된다.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서진석) 기획전 ‘웅얼거리고 일렁거리는’ 전은 디지털 네트워크 환경에서 이뤄지는 새로운 방식의 감정 흐름, 감각의 전이 현상에 대해 동시대 미술의 관점에서 질문을 던진다.22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김현정 백남준아트센터 학예연구사와 김성
백남준아트센터 ‘웅얼거리고 일렁거리는’전 개막디지털 네트워크 환경서 이뤄지는 감정의 흐름13명의 작가, 동시대 미술의 관점에서 질문한다[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디지털 네트워크 환경에서 이뤄지는 새로운 방식의 감정 흐름, 감각의 전이 현상에 대해 동시대 미술의 관점에서 질문을 던지는 전시가 마련됐다.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서진석) 기획전 ‘웅얼거리고 일렁거리는’ 전이 22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린다.김현정 백남준아트센터 학예연구사와 김성은 삼성미술관 리움책임연구원이 함께 기획한 이 전시에는 이윤정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서진석) 기획전 ‘웅얼거리고 일렁거리는’ 전시가 22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린다.전시 개막에 앞서 22일 오후 센터 내에서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권혜원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서진석) 기획전 ‘웅얼거리고 일렁거리는’ 전시가 22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린다.전시 개막에 앞서 22일 오후 센터 내에서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서진석(가운데) 관장과 김현정(오) 백남준아트센터 학예연구사, 김성은 삼성미술관 리움책임연구원이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서진석) 기획전 ‘웅얼거리고 일렁거리는’ 전시가 22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린다.전시 개막에 앞서 22일 오후 센터 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진석 관장은 “아주 작은 목소리가 갑자기 엄청나게 크게 확장되기도 하고, 큰 목소리가 작은 속삭임으로 사그라들기도 한다”며 “이런 감성과 감정의 전이, 변화의 현상에 있어서 우리 심리학적․사학적 측면에서 ‘웅얼거리고 일렁거리는’ 질문을 던져보고자 전시를 개최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서진석) 기획전 ‘웅얼거리고 일렁거리는’ 전시가 22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전시를 관람하는 시민들의 모습.